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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찾아요
행복을 찾아요23.03.28

아이들에게 제2외국어는 필수인가요?

현재 아이들이 영어회화 수업을 듣고있는데 크게 재미없어하고 하기싫어해서 그만했으면 좋겠는데 와이프는 그래도 해놓는게 좋다고 해서 의견차이가 있습니다.

저렇게 하기싫어하는데 시키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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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28

    안녕하세요. 이복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영어는 한글 다음으로 많이 사용하는 언어이고 요즘에는 글로벌 시대이기 때문에 필요한 것은 맞지만 아이가 싫어하는데 강요를 하는 것은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필수는 아니지만 결국은 성적과 직결되기에 외국어 공부의 끈을 놓지않는 것이 좋습니다

    깊게 학습하지 않더라도 자주 접하고 반복하는것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권미정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제2외국어는 필수적인 것은 아니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다양한 문화와 국가와의 소통이 필요하기 때문에 제2외국어를 배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하기싫어하고 재미없어 한다면 강제적으로 시키는 것보다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관심이 있는 분야를 찾아 그 분야에서 사용되는 언어를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게임이나 노래 등을 활용한 유익한 학습법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가 왜 제2외국어를 배워야하는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아이와 대화하고 함께 목표를 설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필수까지는 아니지만 시키지 않는 부모님은 없습니다. 뭐라도 제2외국어를 시키려고는 합니다. 하지만 결국 공부의 주체가 아이이기 때문에 아이가 원치 않으면 시키지 않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강림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너무 힘들어 하면 잠깐 쉬었다고 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아니면 아이에게 배워야 할 동기부여나 이유를 이야기 하고 심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배유리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제2외국어는 필수까진 아니더라도 알고있으면 좋습니다 어렸을때 학습해놓는게 좋긴합니다 아이들이 흥미를 잘 느낄수있도록 도와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영어 영화나

    애니메이션 또는 노래등으로 흥미를 유도할수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양미란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현재 추세가 영어는 필수예요

    영어만을 시키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너무 강압적으로 하기보다는 조금 속도를 조절을 하셔서

    교육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글로벌 시대이기 때문에 다른 언어를

    배운다면 아이의 미래에 큰 자산이 됨은 부정할 수 없으나

    강압적인 공부는 오히려 반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제 2외국어를 배워두면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이가 공부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거나 공부에 대한 거부감이 생기는 경우

    부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와 대화를 통해 아이의 입장을 들어보시고

    아이에게 아이 눈높이로 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해주시면서 조율해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강수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외국어능력은 개인적으로는 필수라 생각됩니다. 특히 많은 나라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큰 무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직업적으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그 언어를 이용해서 여행을 다닐 수도 있고, 인간관계의 폭, 사고의 폭도 확장시킬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하죠. 하지만 원하지 않고 하기싫어하는 공부가 얼마나 효율적일지는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시간 때우기 식을 공부라면 사실 하나마나한 공부가 될 확률이 매우 높죠. 먼저 아이들의 동기가 충분히 생기게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외국어가 필수인 시대는 맞습니다,

    그러나 외국어의 학습의 시작은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흥미를 보여야 그 학습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부모의 욕심으로 시키는 공부는 아이의 학습의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아이가 싫어하는 공부는 시키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오히려 더 역효과를 불러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과목 위주로 공부를 시켜주는 것이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겁게 공부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학습 및 학원의 선택은 결정권은 부모가 아니라 아이에게 있음을 인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영어는 아이가 관심 갖고 호기심 있어 할 때 시키는 게 교육적인 효과가 큰 것 같아요.

    아이가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공부를 하게 되면, 아이에겐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것입니다.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서, 외국어를 공부로 접근하기 보다는 놀이형식으로 접근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김도희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미국 엄마들은 좋겠다. 아이가 영어를 잘해서….”라는 카피를 쓴 모 영어교육 학습지 광고가 있었습니다.

    아이가 제2 또는 제3의 외국어까지 잘 했으면 하는 부모의 바람 속에는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와 그 엄마까지 부러움의 대상이 되나봅니다.

    인간이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언어습득능력은 두뇌발달과 언어적 경험에 매우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고 합니다.

    아기는 수없이 많은 소리에 노출돼 있다가 옹알이부터 시작해 하나의 단어를 표현하고,

    이어 2개, 3개의 단어를 조합한 문장을 만들어 의사 표현까지 하게 됩니다. 단문에서 중문, 복문을 사용하는 언어 습득의 단계는 신기하게도 전 세계적으로 모두 비슷합니다.


    그렇다면 제2외국어는 언제쯤 가르쳐야 할까요? 이중 언어교육은 세계적인 트렌드가 되어 국내에서도 영어는 기본이고 다른 제2외국어를 배우는 다중 언어교육에 대해 관심이 높습니다. 영어와 중국어를 같이 배우는 유치원(유아 대상 어학원)을 비롯해 영어, 중국어 동시 교육을 하는 사립초등학교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여러 언어를 배우면 하나도 제대로 못 한다는 의견과 각각의 언어가 다른 언어를 습득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요.


    이중 언어교육을 뒷받침하는 근거는 단연 ‘뇌 발달’에 의한 연구결과입니다. 어느 나라에서나 언어 습득의 단계적 발달은 1세~4세에 모두 이뤄지며, 대부분 아이의 뇌 발달에 결정적인 시기(critical period)를 맞이하는 만 3세에 이미 뇌 발달의 80%를 마치게 되고, 급격한 두뇌발달과 언어발달은 3세~6세에 맞이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모든 언어를 우뇌에 있는 브로커스 에어리어(Broca’s area)라는 곳에서 받아들이기 때문에 모국어와 외국어의 개념이 없다”고 두뇌 교육자들은 설명합니다. 그래서 “인간의 언어 습득 시기는 생물학적으로 제한돼 있기 때문에, 두뇌는 모국어와 외국어가 저장되는 부분이 달라 몇 개 언어든 모국어 저장 부분에 저장되면, 모국어 같은 수준이 된다”는 것이 뇌 생물학을 접목한 이중 언어교육을 전파하는 이들이 말하는 핵심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부모가 단독으로 다중언어교육을 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비용적인 면도 그렇고, 아이의 의지도 큰 문제겠지요. 이에 언어 교육자들은 집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많이 들려주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특히 5세 이전 아이라면 외국어 동화책을 읽게 하기보다 귀를 열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CD를 들려주거나 책을 함께 봐도 좋고, 외국어 구연동화를 들려준 후 부모가 같은 동화를 한국어로 읽어주는 방법도 추천하고 있어요.


    이중 언어교육은 언어만 교육해선 안 된다고 하네요. 시간이 지나면 언어능력을 이끌어 낼 사고력과 이해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합니다. 또한, 처음 배운 언어와 두 번째 배운 언어를 비교·대조해 분석해 보는 것도 필요한데요, 왜냐하면 같은 어순이고, 비슷한 언어 같지만, 혼돈이 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론적 부분이 현실에서도 완벽하게 적용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예전, ‘극성스런 조기교육 과열의 최대 피해자는 내 아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케이블 프로그램을 시청한 기억이 납니다. 아이를 영어사용 환경에 더 노출하려는 목적에 주한 외국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로 이사를 강행하고, 그 부모 밑에 이제 5-6세가량 된 아이는 막판엔 영어를 거부하는 상태로까지 가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를 본 영어교육 전문가들이 내린 결론이, “아이가 7세 반이 될 때까지 영어 학습을 중단시켜라”였습니다. 물론 엄마는 쉽게 긍정하지 못했었습니다. 게다가 새로운 제 2외국어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어 교육 열풍 중 하나로, 화교학교에 한국인의 숫자가 매년 증가세에 돌입하고 있다는 통계가 각종 언론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다중언어를 효과적으로 습득하기 위해서는 학습자의 의지와 의욕이 가장 중요할 겁니다. 부모라면 아이가 즐겁게 외국어를 공부할 수 있는 유아 교육 시스템이 절실한 것도 이 때문이겠지요.


    아무튼, 국제화 시대에 진정 경쟁력이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외국어는 필수라지만, 내 아이에게 적절한 교육 시기와 방법을 잘 살펴보는 것도 현명한 부모의 배려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