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임진왜란 이후 조선 사회는 정말 혼란 그 자체 였습니다. 수십만이 넘는 사람들이 죽었고 백성들의 삶은 더욱 더 황폐해 져갔고 국가의 기강도 점점 더 문란해 졌으며 각 지방에서는 지방관들의 횡포가 더 심해졌습니다. 평민이나 천민이 재물을 이용해 양반이 되는 기회도 더 많이 생겼지요.
임진왜란 이후 토지의 황폐화가 농민을 농토에서 떠나게 하는 결과가 초래하자 정부는 호패법의 시행으로 이를 막으려 하지만 실효는 없었고, 전란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피난을 떠나 죽거나 돌아오지 못하자 각 지역의 향촌사회는 무너지거나 재편성되었으며 군량미 확보를 위해 공명첩이나 납속책을 발행해 신분질서의 화해를 촉진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