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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태생리학을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안녕하세요 현재 약학을 배우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일반생물, 해부생리학까지는 그래도 흐름이 있고 암기를 꾸준히 하면 되겠다 싶습니다.

그런데 병태생리학이 너무 힘듭니다.

예를 들면 폐색전증 발생시 우심실부전이 생긴다 라는 말을 보면, 우선 폐혈관위치를 생각해보고 이해를 합니다. 그런데 따지고보면 결국엔 전반적인 심장무리를 유발하니, 좌심방 좌심실에도 문제가 생길것같습니다...

그래서 그냥 토씨 하나 안틀리고 달달 외웠더니, 문제 풀때 교수님 강의본이나 책에 나온 그대로 안나오다보니, 상황이 잘 이해안되고 다 맞거나 틀린것처럼 보입니다.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일반생물학이나 해부생리학처럼 '구조와 기능'이 명확한 과목을 좋아하신다면, '변수와 인과관계'가 복잡한 병태생리학이 답답하게 느껴지는 것은 지극히 정상입니다. 병태생리학은 '스토리'와 '우선순위'를 파악하는 학문입니다.

    질문자님의 생각: 폐혈관 막힘 > 우심실 못 나감 > (시간이 지나면) > 좌심실로 피가 안 감 > 좌심실도 문제 생김 > 전신 문제 > "결국 다 문제네?"

    병태생리학적 정답: 폐색전증 > 폐동맥 저항 급증(후부하 증가) > 우심실이 감당 못 하고 팽창(우심실 부전) > 이것이 가장 치명적이고 즉각적인 Sign

    즉, "결국엔 다 안 좋아진다"로 퉁치지 말고, "A 때문에 B가 생기고, 그 결과로 C가 온다"는 순서(Sequence)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 질문자님이 "결국 다 나빠지지 않나?"라고 생각한 것은 만성적 관점 혹은 말기 상태를 상상했기 때문입니다. 문제에서 묻는 병태생리는 대부분 "이 질환이 발생한 직후의 특이적인 변화"인 경우가 많습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최동욱 약사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약학 관련 지식들이 그렇지만 이론적인 내용으로 추정해서 뭔가 적용하기에는 실제로 실험 결과나 관찰결과 다르거나 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이론적인 추정과 결과가 다르면 어쩔 수 없이 그냥 결과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암기가 기반이 되어야 하고요. 강의안만 보지 말고 교과서를 조금 보시면 그래도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