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무좀과 간수치와 무슨 연관성이 있습니까?
엄지 발톱 무좀을 치료하기 위해 동네 의원 피부과를 방문했는데 뜬금없이 혈액 검사를 해야한다고 하여 검사했는데 검사 결과 간 수치가 높게 나와서 먹는 약을 처방하지 못하고 간 수치를 낮추고 다시 오라고 합니다. 어이가 없기는 한데 도대체 발톱 무좀과 간 수치와 어떤 관련이 있습니까?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조갑백선(진균감염증)의 경우 연고는 해당부위에 잘 침투하지 못하므로 경구용 약제를 장복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며 해당 약물은 간독성이 있어 현재 간기능이 좋지 않다면 복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먼저 간기능이 악화된 원인부터 확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훈훈한개미새17님.
먹는 무좀약의 경우 간 독성이 있습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먹는 무좀약 처방이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
발톱 무좀은 결국 진균감염입니다.
따라서 발톱 무좀일 때 처방받아서 복용하는 약은 항진균제로
간에서 대사되면서 간독성을 일으키거나 할 수 있습니다.
간 수치가 높다면 간에 무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원래 피검사를 해서 수치가 괜찮은 경우에만 처방할 수 있습니다.
당연한 검사 과정으로 다른 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보셔도 마찬가지로 피검사를 하고
수치가 괜찮은 경우에만 처방이 가능합니다.
아니라면 먹는 약을 제외하고 바르는 약등을 우선 처방받으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무좀약은 항진균제로 경구약을 복용하는 경우
간독성이 발생할수있가때문에 주의를 해야합니다.
간기능이 정상인것을 확인하고 복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은영 의사입니다.
발톱 무좀의 경구 치료약 중 간독성이나 간 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이 많아 간수치 검사를 한 것입니다. 간염이나 간질환, 간 수치 상승일 경우 경구약은 간을 보호하기 위해 처방을 안합니다.
궁금증 해소에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발톱의 무좀 자체는 간 수치와 별다른 관계가 없습니다. 하지만 무좀을 치료하기 위해서 처방하는 무좀약은 관련이 있습니다. 무좀약은 부작용으로 간독성을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간 수치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는 그러할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기 때문에 처방을 하기에 위험이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