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남편이랑 이번 어버이날에 양가에 20만원정도에 선물을 주자고 합의를 했는데요. 남편이 몰래 시댁에 돈을 드렸다고 하더라구요. 이거 화내도 되는거죠?

남편이랑 이번 어버이날에 양가에 20만원정도에 선물을 주자고 합의를 했는데요. 남편이 몰래 시댁에 돈을 드렸다고 하더라구요. 이거 화내도 되는거죠. 20만원으로 합의했는데 따로 드린것도 그렇지만 드리려면 저희집에도 드려야하는거 아닌가요. 화내야하는거죠?

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남편 분이 치사하게 처가댁보다 자신의 부모님들에게 돈을 더 드렸다면

    아내된 입장에서 분명 화가날 만한 일입니다.

    그것도 양쪽이 분명하게 합의한 상태에서

    그렇게 했다면 가능하면 지금이라도 똑같이 20만원을 처가에 보내드려야 할 것입니다.

  • 충분히 황당하고 서운한 마음이 들 것 같습니다. 

    양 쪽 집에 똑같이 하기로 하고서, 한 쪽만 더 챙기는 것 같아서 기분이 안 좋으셨을 것 같습니다. 

    작성자님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어떠한 사정이 있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으니 우선은 남편분의 말을 한번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남편분의 과실이 명확합니다.

    합의사항 위반은 부부간의 신뢰를 깬거니까요.

    즉각적으로 화부터 내지마시고 재발 방지를 위한 논리적인 대화부터 나눠보세요.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고, 그 행위의 부당성을 명확히 설명해야 합니다.

    남편분에게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수 있으며, 잘못된 점을 인지하지 못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 남편분은 자신이 개인 돈으로 돈을 드린것 뿐이라며 뭘 잘못한건지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두분이서 차분히 대화로 풀어보세요.

  • 남편이 몰래 시댁에 돈을 드린 것에 대해 화내는 건 이해가 가지만,

    먼저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대화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들어보는 게 좋아요.

    어버이날 선물은 서로 합의한 금액 내에서 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고,

    만약 따로 드린 것에 대해 불편함이 있다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도 중요하죠.

    그리고 본인 집에도 드려야 한다는 생각은 자연스럽지만,

    그 역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조율하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결국 중요한 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이라 생각해요.

  • 남편이 자신 돈으로 부모님께 선물 드리는 것은 자유지만 그것이 진짜 개인 자유로 쓸 수 있는 돈인지 아니면 부부간에 공동 합의해서 사용하는 돈인지 그것을 따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 남편분이랑 이번 어버이날에 양가에 20만원 정도 주기로 미리 합의를 했고 약속했다면 그 약속을 어기고 혼자 몰래 준 이유가 궁금하고 왜 혼자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대화를 해보세요. 남편분이 착각을 해서 각자 자기 부모님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을 가능성도 있는 거 같기는 합니다. 아무튼 결과적으로 봤을 때는 다소 서운할 수 있는데 자초지종을 잘 들어보시고 대화로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

  • 화내지 마시고 질문자님도 친정에 남편이 보낸 만큼 용돈을 추가로 보내는 게 좋습니다. 부부 관계에 가장 큰 다툼거리는 돈 관련 문제이며 남편에게 화를 내는 경우 내가 번 돈으로 더 줄 수도 있지 말을 하면 할 말도 없고 신뢰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 남편이 약속을 어기고 시댁에만 더 줬다고 하면은 충분히 화가날 상황인것 같습니다. 그냥 화내지 마시고 작성자님도 똑같은 금액을 부모님꼐 주세요

  • 아내분 입장에서 서운하고 화나실만 합니다 시댁만 드릴 거면 미리 아내분께 말씀을 드리던가 드릴거면 양가에 모두 드려야죠 기분나쁘실만 합니다.

  • 아무래도 자신의 친정을 더챙겨주고싶은 마음은 신랑이나 부인이나 마찬가지일것입니다.

    하지만 부부가 합의를 보고 액수를 똑같이 하기로 결정을 하였으면 그것을 지키는게 응당 도리에 맞을것입니다.

    하지만 신랑은 약속을 어기고 자신의 부모님에게 몰래 더 용돈을 챙겨주었다면 질문자님도 똑같이 그만큼 내친정에도 줘야한다고 따지고 친정부모님까지 챙겨주어야 지금의 이 상황이 해결될것으로 보입니다.

    누가봐도 화날일이네요.

    누구는 효도할줄몰라서 양보하는건가 순간제가 혈압이 올라가는군요.

  • 합의한 금액을 어겼고 한쪽 부모님께만 따로 드린 건 충분히 서운하고 화낼 만한 일입니다. 공평하게 하기로 했다면 양쪽 모두에게 같은 기준을 지키는 게 맞습니다. 남편과 솔직하게 대화해 감정을 전달하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합의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