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혼관계적인 남편쪽 식구들 선물을 물어보지도않고 몰래산게 잘못일까요?
연말에 시댁에 다녀왔어요~ 어머님께서 제가 지니고있는 팔찌에 관심을 보여서 순간 선물 해드리겠다고 하고 옆에 형 형수까지 들어버려서 전부 다드려야 겠다라는 생각에 남편 몰래 깜짝선물이라 느끼게 구입했습니다 물론 내돈주고 ㅜㅜ 근데 퇴근하고 문앞에 와있는 택배 들고들어와서 이게 뭐냐고 하길래 여보네 식구들꺼라고 하자마자 상의도 없이 샀냐고 짜증부터 내는거에요
말한디에 충격받아서 2틀동안 각방쓰고 말도 안하고 있어요
제 정신으론 이해하기 힘든 상황인데 내가 말안하고 있는게 이상한가요?
안녕하세요. 빛나라하리입니다.
생각의 차이가 커서 그렇습니다.
질문자님은 정말 생각코 물건을 구입한 것 뿐인데 남편 분께서는 질문자님의 상황의 전후사정을 몰랐기 때문에 무심코 화 부터 낸 거 일수도 있겠군요. 본인의 식구 선물한 아내분께 미안해서 화를 내었는지도 모르겠네요.
남자들은 표현방법이 서툴고, 한가지는 알지만 두가지는 모르는 게 남자 입니다.
일단은 대화로 서로의 감정을 풀어나가세요. 감정을 풀어 나갈때는 “아~그렇구나” 하면서 상대의 마음을 공감해 주세요.
말 한마디를 내 뱉을 때도 서로를 존중해 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그리운재칼223입니다.
글로만 봐서는 남편분이 이상하네요.
표현이 투박하신거일수도 있구요.
서로 감정이 상해도 각방쓰고 말안하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한이불 덮고 있다보면 화해됩니다.
그리고 서로 표현 성격 차이가 있으신거 같아요.
대화로 해결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다른 사람도 안고 시댁인데 화내는 건 좀 그렇기 한데 금액이 많이 들었나요?
아마도 아닐 수는 있지만 시댁에 드렸다면 처가댁에도 드려야해서 그런 걸 수 도 있습니다.
이유를 물어보시고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도 함께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