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영화에서 베드신을 왜 물레방아로 표현했나요?

안녕하세요. 떡뚜꺼삐입니다.

물레방아는 흐르는 물을 이용해서 수차를 돌렸고,그 동력으로 방아를 찧기도 하고, 논 밭으로 물을 이어 주는 역할을 했었지요.

그리고 그 위치는 보통 동네와 좀 떨어진 한적한 곳에 있었답니다.

그때 당시 베드신은 지금처럼 모텔이나 호텔이 없었던 시절이라 한적한 곳에 위치한 물레방앗간이 많이 활용 됐구요, 실제로 남녀가 연애할때도 그런 장소로 갈수 밖에 없었지요.

님의 말씀대로 심의도 강화됐기 때문에 요즘 처럼 적나라하게 베드신을 펼칠수도 없었기에 주로 얼굴주변만 찍을수 밖에 없었으며, 연애장소로 많이 활용됐기 때문에 전체적인 베드신은 물레방아 도는 모습만 보여줘도 관객이 충분히 상상할수 있도록 한것이지요.

도움 되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