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 기술은 어떻게 작동하길래 오프사이드를 정확하게 잡아내나요??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그랬고, EPL 같은 리그에서도 VAR이 사용되는데요. 어떤 기술이길래 공을 차는 순간을 캐치하고, 그 순간에 선수들의 위치를 어떤식으로 잡아내는 거죠?? 센서랑 카메라로 그런 기술이 가능한가요?? 사람마다 신체적인 특징이 다 다를텐데요. 너무 신기해서 여쭤봅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VAR 기술(Virtual Assistant Referee)은 축구에서 주로 사용되는 기술로, 인공지능과 영상처리 기술을 활용하여 실제 경기장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빠르게 분석하고 판단하는 데 사용됩니다.
VAR 기술은 오프사이드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장 내부와 외부에서 각각 카메라와 센서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경기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합니다. 이를 통해 선수의 위치, 경기장의 경계선 등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경기판독자들이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오프사이드를 잡아내는 경우, VAR 기술은 플레이어의 위치와 공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이를 토대로 오프사이드 여부를 판단합니다. 만약 오프사이드가 선언된 경우, 경기판독자들은 이를 확인한 후 올바른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VAR 기술은 여러 가지 기술들을 결합하여 사용됩니다. 주로 선수의 위치와 공의 위치를 추적하는 카메라와 센서가 사용됩니다. 먼저 경기장에 설치된 다수의 고해상도 카메라가 경기를 촬영하여 공과 선수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합니다. 이러한 카메라들은 선수들의 위치, 움직임, 공의 궤적 등을 추적하여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수집한 데이터는 특수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분석되고, 이를 바탕으로 VAR심판이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또한, VAR 기술은 실시간으로 전용 통신망을 통해 VAR심판과 필드심판이 연결되어 있어, 필드심판이 VAR심판에게 검증을 요청하면 VAR심판이 수집한 데이터를 검토하여 필드심판에게 올바른 판정을 내리도록 도와줍니다. 이러한 기술들을 활용하여 VAR 기술이 오프사이드와 같은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