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발판이 자꾸 부서져서 고민이 많으셨겠네요. 매일 샤워와 세수를 하며 물기가 많은 환경이라면 내구성과 배수 능력이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그런 환경에서 플라스틱보다 훨씬 튼튼하면서도 관리가 편한 몇 가지 대안을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알루미늄이나 스테인리스 재질의 발판을 고려해 보세요. 금속 소재라 하중을 견디는 힘이 아주 강해서 웬만해서는 부서지지 않아요. 물에 젖어도 썩지 않고 녹 방지 처리가 된 제품을 고르면 습한 욕실에서도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닥면에 미끄럼 방지 처리가 확실히 되어 있는 모델을 선택하면 더욱 안전해요.
두 번째로는 강화 고무나 고밀도 PVC 소재의 매트를 추천합니다. 일반 플라스틱보다 탄성이 있어 깨질 위험이 거의 없고, 발에 닿는 느낌도 조금 더 푹신해요. 구멍이 숭숭 뚫린 배수형 구조로 된 제품을 고르면 바닥에 물이 고이지 않고 금방 빠져나갑니다. 지저분해지면 샤워기로 슥 뿌려 청소하기에도 아주 간편해요.
마지막으로 최근 인기가 많은 규조토 발판 중에서도 '소프트 타입'을 살펴보시는 건 어떨까요? 예전의 딱딱한 판 형태는 깨지기 쉬웠지만, 요즘 나오는 천 형태의 소프트 규조토는 깨질 걱정이 전혀 없습니다. 흡수력이 뛰어나서 발의 물기를 금방 말려주고 세탁기 사용이 가능한 제품도 많아 위생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