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을 눈으로 직접 보기 힘든 이유
태양은 우리 지구와 엄청 먼 거리에 떨어져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런데도 불구하고 태양을 직접 쳐다보게 되면 눈이 아프고 힘든데요 이유가 무엇일가요?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그 이유는 강한 에너지를 가진 자외선(UV)이 햇빛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햇빛이 눈에 들어오면 눈의 수정체와 눈 뒤쪽의 망막을 통해 초점이 맞춰집니다. 망막은 눈의 안쪽 표면을 덮고 있는 빛에 민감한 조직입니다.
일단 망막에 흡수되는 UV 광선은 망막의 간상체와 원추체의 광수용기를 파괴합니다. 이런 산화적 손상을 일광 또는 광성 망막병증이라고 합니다.
손상은 태양을 직접 바라보는 몇 초 만에 발생할 수 있어서 본능적으로 햇빛을 응시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준엽 과학전문가입니다.
태양은 우리와 매우 먼 거리에 있지만, 태양은 매우 크고 밝은 별입니다. 태양은 지구의 궤도에 가까이 있기 때문에 지구에서 바라보면 매우 크게 보입니다. 이 때문에 태양으로부터 나오는 광선(빛)은 매우 강한 에너지를 지니고 있으며, 눈에 직접 비추면 눈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태양으로부터 나오는 광선은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 등 다양한 파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자외선은 눈과 피부에 유해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태양을 바로 쳐다보면 눈이 아프고 힘들어지는 것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안전장치(선글라스 등)를 사용하거나 태양이 가장 강하게 나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태양을 바라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광시증은 눈에서 불이 번쩍하는 것을 느끼는 증상입니다.
해를 봐서 광시증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해를 직접 보면 시력에 가장 중요한 부분인 황반부에 손상이 생겨
심각한 시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선글라스를 끼었다고 할지라도 해를 보면 안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