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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양219
로맨틱한양21923.03.29

얽메이는거을 싫어하는 아들때문에 걱정입니다.

중2가 된 아들이 있습니다.

이제는 가족과 외출보다는 친구와 밖에서 노는것을 좋아하고 게임좋아하는 그냥 평범한 아들입니다.

그래도 사춘기에 접어들었음에도 아직까진 집에서도 큰 문제 없고 학교생활도 무난하게 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우려되는것이 어딘가 소속되어 얽메이는것을 싫어합니다.

학교 외에는 학원도 다니기 싫어해서 학원 하나 다니지 않습니다.

그래서 얼마전 온라인 학습을 시작했지만 담당 선생님이 자기를 간섭한다고 생각합니다.

공부가 아니 운동 또는 음악 관련 학원도 얽메이는게 싫다고 꺼려합니다.

앞으로 살아가며 어떤 조직에서라도 소속되어 살아야하는데 걱정입니다.

조직에서 자신의 자율성을 침해하더라도 억지로라도 참을수도 있어야한다고 가르쳐야 할까요?

아님 아들의 자율성에 맡겨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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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정순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학교생활을 평범하게 하고 있다면 어디에 얽매이는 게 싫은 것이 아니라 하기 싫고 관심도 없는 학원 공부를 해야하는 것이 싫은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송신애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아들을 키우고 계시는 군요.

    정말 평소 내아들 같지 않는 모습을 보며 가슴이 철렁내려앉을 때도 있었습니다.주위에서 사춘기가 지나면 괜찮다고 하시던데 진짜 그럴까 했는데 정말 사춘기가 지나고 나니 괜찮아 졌어요.그때는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혼자있고 싶어 하고 엄마의 한마디 말에도 반항하고 부정적이며 한마디 말이 없을 정도로 행동을 하더라구요.그러나 사준기라는 동굴을 빠져나오니 아들과 외출도 가능하고 조직사회를 싫어 해도 대학교도 잘 다니고 군대도 잘 다녀 왔습니다.조금만 기다려주시면 누구보다도 조직생활에 충실히 하는 아들로 돌아올것이 너무 미리 염려하지 마세요.


  • 안녕하세요. 이중원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사춘기가 되면 자율성이 더 커지게 됩니다. 부모나 어른의 교육이 잔소리로 들리며 구속으로 생각합니다. 사춘기 특성이라고 생각하시고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춘기가 지나면 원래 가지고 있던 성격이 돌아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29

    안녕하세요. 권미정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자신의 자율성을 중요시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아이가 소속되어 살아가면서 일부 제한과 규제를 감수해야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아이의 자율성과 제한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아이와 이 문제에 대한 대화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왜 얽메이는 것을 싫어하는지 이유를 물어보고 그에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과 관련 예시를 제시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아이가 가진 적극적인 요구사항과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그가 경험해야하는 제한과 규제를 합리적으로 설명해줍니다.

    또한, 아이가 참여하고자 하는 조직이나 활동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그 활동에서 어떤 제한과 규제를 감수해야하는지, 그것이 왜 필요한지 함께 이해하고 고려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아이의 자율성과 제한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억지로 제한하거나, 아이의 요구를 무시하는 것은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황에 맞게 타협할 수 있는 유연성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어디에 얽매이고 싶지 않고 혼자 있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요.

    이 역시도 사춘기에 포함 되겠습니다.

    지금 아이는 무언가에 감정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 및 정서적으로 좋지 않은 경험으로 인해서 얽매이고 싶지 않다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의 감정을 먼저 돌보고 아이의 감정을 옭아매는 것을 해소시켜 주는 것이 가장 먼저 일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에게 소속감을 가져야 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도록 하세요.

    이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세상이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라는 점을 강조해서 말하여 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부모님의 양육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자녀분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 참을성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자녀분이 선택을 하도록 할것 같습니다. 중학교 2학년이면 개인의 성향이 명확하기에 결국 아이가 선택을 하도록 하고 보호자는 선택지를 제공해 주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의외로 적응력이 뛰어납니다.

    지금은 중학교 2학년이라서, 사춘기가 온 시기이기 때문에, 본인이 하고 싶은 것만 하려고 할 것입니다.

    학교생활도 잘 하고, 친구관계도 좋으면, 일단은 아이를 믿고 지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춘기 시기 아이들은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여러가지

    증상을 겪습니다. 이것은 자연스럽고 본능적인 부분입니다.

    아이와 대화를 많이 시도하시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해보세요.

    서서히 줄어들 것이고 성격도 바뀔것입니다.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잘생긴지어새218입니다.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 때문에 고민이신데요.

    사춘기란 신체가 성장함에 따라 성적 기능이 활발해지고 2차 성장이 나타나며 생식 기능이 완성되기 시작되는 시기를 말합니다. 이시기엔 외형적이 변화가 나타나고 지적인 발달과 함께 성적인 호기심이 시작되고 정서에 일관성이 없으며 불안정해집니다. 이는 감정 조절 능력을 담당하는 대뇌변예계가 발달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충동성이 심해지고 감정을 컨트롤하는 능력이 서툴러 자신을 제재하거나 통제하는 것을 못견뎌 합니다. 또한 독립적인 존재로서 '나'에 대해 생각하며 나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이 시기엔 반항심이 심해지고 짜증 또한 눌어나며, 부모가 이끄는 대로 행동했다면 이제는 모든건 자신이 알아서 하려고 하는 시기입니다. 이때는 최대한 간접을 자제하고 스스로 도와 달라고 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학원에 때문에 힘들어 한다면 일단 정서적으로 공감해주세요. 요즘 많이 힘들구나. 학원 가기가 힘들지 이렇게요. 그래도 계속 힘들어 한다면 아이와 이야기 해보시고 학원 시간을 조절 해본다든지 횟수를 줄여 본다든지 해보세요. 이때 아이와 상의해서 본인이 결정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힘든 사춘기 시절 분명 지나갑니다. 어린시절 부모와의 관계에 별 문제가 없었다면 다시 순한 양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그때까지 우리 힘내요


  •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가족과 학교, 친구, 심지어 게임속 세계도 하나의 소속단체라 볼 수 있습니다.

    생활 속 필수적인 부분에서까지 거부감을 보이거나 문제 행동이 나타나고 있지 않고 있으며

    기꺼이 감내하고 견뎌내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이 성향 상 자신의 영역에 대한 확고한 부분이 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일상을 망칠 정도로 과도한 반응을 보인다면 전문기관 상담을 통해 접근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