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메달 수령시 연금을 언제부터 얼마나 받나요?
이번에 도쿄 올림픽이 진행중인데 메달 수령시 받는 포상금에 대해 궁금해서 질문올립니다. 메달 수령시 포상금은 얼마며 연금은 얼마인지 또 언제부터 받을수 있는건지 답변해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포상금도 그렇지만 연금도 메달에 따라 다릅니다.
연금의 경우,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이 모두 다릅니다. 그리고 올림픽 외에도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같은 대회 입상의 경우도 연금 점수에 포함됩니다.
연금은 상한이 있습니다. 올림픽 금메달을 따게 되면 이전 기록에 관계없이 상한을 채운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공식명칭은 '경기력향상연구기금'입니다. 월 100만원이며, 이후 입상의 경우에 대해서는 일시금으로 지급됩니다.
포상금은 기본적으로 금 6500, 은, 동 3500만원이 국가에서 지급됩니다. 그리고 협회마다 또 포상금이 있는데, 이게 상이합니다. 억을 넘기 주는 곳이 있는가 하면, 천만 단위인 곳도 있습니다. 회장사가 어디냐에 따라 다른데, 양궁이나 핸드볼 같은 경우는 현대차와 SK그룹이 회장사로 있어 포상이 푸짐한 편입니다.
연금시기는 모르겠습니다.^^;
메달에 대하여 연금을 지급하는 것을 "경기력향상연구연금" 이라고 합니다.
https://welfare.sports.or.kr/fund/fund/fund01.do
에 가시면 자세히 보실수 있는데 금메달의 경우 월정금 100만원을 수령하게 됩니다.
월정금은 경기가 끝난 다음달부터 매월20일에 지급됩니다.
점수에 따라 지급이 되는데 상한선이 있어 메달을 아무리 많이 따도 월정금은 제한 됩니다.
- 월정금의 산출에 영향을 주는 국제경기대회가 종료한 날이 속하는 달의 다음달부터 사망한 달까지 매월 20일에 지급
- 지급 상한액 : 100만원(지급상한액 초과 시 초과분에 대하여 일시장려금 지급)
일시금으로 받게 될 경우에는 (금)67,200,000 (은)56,000,000 (동)39,200,000원 만큼 수여가 됩니다.
월정금을 채운 메달리스트들은 이후에 일시금으로 선택해서 받게 될꺼구요.
메달리스트의 경우 경기력향상연구연금 외에도 협회에서 주는 포상금이 있습니다.
포상금은 경기 협회마다 지급되는 금액이 상이한데요.
대한민국 정부는 금메달리스트에게 6300만원, 은메달과 동메달을 딴 선수에게는 각 3500만원, 2500만원의 포상금을 주기로 했고
단체전 선수들은 개인전 선수들이 받는 금액의 75%를 받습니다.
협회별로는
한국배구연맹은 금메달 포상금으로 5억원 은메달 3억원, 동메달 2억원, 4위 1억원 지급예정
대한탁구협회도 단체전 5억원, 개인전 1억원의 금메달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
대한골프협회는 금메달에 3억원,
대한핸드볼협회는 선수 1인당 금메달 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
대한산악연맹은 금메달 획득시 1억원을 포상금
대한자전거연맹은 메달 획득 여부나 종류에 상관없이 최소 5000만원을 전달할 예정
(대한양궁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의선 현대차그룹도 선수 격려에 나설 예정입니다.
양궁협회는 2016년 리우올림픽 당시 전 종목을 휩쓴 양궁 대표팀에 포상금으로 25억원을 지급한 바 있습니다.)
위와 같이 후원하는 그룹사나 협회에 따라서 지급액수는 상이합니다.
메달리스트가 되면 그외에도 TV출연이나 CF 촬영으로 추가적인 수입도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로 메달이 귀한 나라일수록 포상금의 액수가 크며, 싱가포르는 100만 싱가포르달러(약 8억4900만 원)를
도쿄올림픽 금메달 보너스로 정했습니다.
연금 - 국민체육진흥공단
포상금 - 문화체육관광부
금메달
: 연금 월 100만원 or 일시금 6720만원 , 포상금 6300만
은메달
: 연금 월 70만원 or 일시금 5600만원 , 포상금 3500만
동메달
: 연금 월 52만5천 or 일시금 3920만원,포상금 2500만
참고/19.03.31 기준입니다.
최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