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가앉은 음식먹을경우에대해서 질문드립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파리가 앉은 음식먹을경우 무조건 몸속에 기생충이런거 생기나요? 아니면 무조건은 아닌가요 자세하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파리가 앉았던 음식을 먹었다고 해서 기생충이 “무조건” 생기지는 않습니다. 실제로는 대부분 아무 문제 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다만 위험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파리는 쓰레기, 배설물, 동물 사체 등에 접촉한 뒤 음식 위에 앉기 때문에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기계적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살모넬라, 대장균, 이질균 등이 문제될 수 있고, 드물게 기생충 알이 묻어 있을 가능성도 이론적으로 존재합니다. 그러나 기생충 감염은 일정량 이상의 알이 체내에 들어가고, 위산을 통과해 장에서 생존해야 하므로 단순히 한 번 노출로 바로 감염되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임상적으로 실제 문제가 되는 경우는 “기생충”보다 “급성 위장관 감염”입니다. 오염된 음식 섭취 후 수시간에서 수일 사이에 복통, 설사, 구토, 발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노출된 균의 양과 개인 면역 상태에 따라 발생 여부가 달라집니다.

    정리하면, 단 1회 섭취로 기생충이 생길 확률은 낮고, 더 현실적인 위험은 일시적인 식중독성 장염입니다.

    현재로서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추가 조치는 필요 없습니다. 다만 이후에 설사, 복통, 발열 등이 발생하면 그때는 감염성 장염으로 보고 수분 보충과 필요 시 진료를 받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