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악재뉴스로 극한의 공포로 눌리던 주식시장이 하루만에 상황 반전이 되었는데 이는 계획된 것일까요?

전쟁과 AI 버블론, 미국 연준의 매파 발언에 창신메모리 상장까지 계속되는 악재 뉴스(사실 따지고 보면 기존에 있던 사실들인데 공교롭게 최근 이슈화 된 것 같습니다.)로 극한의 공포를 조장하여 억눌리던 주가가 하루만에 외국인의 폭풍매수와 함께 상황이 반전되었습니다. 이렇게 극적인 상황이 연출된 것은 혹시 외국인들 (외국계 투자사 등)이 개미들을 압박하여 자금을 소진시킨뒤 한번에 저가 매수하기 위한 전략이었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여러 악재가 짧은 기간 집중적으로 부각되며 공포심리를 극대화한 뒤,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호조 등을 계기로 외국인 대규모 순매수가 유입되며 급반전된 흐름은 사실입니다. 다만 이를 특정 세력의 계획된 압박 매도 유도 전략으로 단정할 근거는 없으며, 통상 이런 급변동은 여러 악재가 동시다발적으로 반영된 뒤 저평가 인식이 확산되며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는 자연스러운 시장 메커니즘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레오폴드 펀드 청산 사례처럼 대형 투자자의 취약한 포지션을 노린 개별적 공매도 공격이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하는 시각도 있어, 전체 시장 반전과는 별개로 개별 종목, 펀드 차원에서는 이런 논쟁이 존재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446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악재 소진 이후 나타나는 주식 시장의 극적인 반등은 특정 주체의 계획보다는 수급 원리로 설명됩니다. 기존의 악재성 뉴스들이 시장에 연속적으로 노출되면 주가에는 리스크가 미리 반영되는 과정을 거칩니다. 공포 심리가 극에 달해 개인 투자자들의 투매 물량이 나오면 시장은 과매도 상태에 진입하게 됩니다. 외국계 거대 자금은 이처럼 가격이 크게 낮아지고 매물이 쏟아지는 시점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합니다. 하락에 베팅했던 공매도 세력이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주식을 다시 사들이는 숏커버링도 함께 발생합니다. 글로벌 헤지펀드의 기술적 매매 프로그램들이 과매도 지표를 인식하여 동시에 매수 주문을 넣기도 합니다. 이러한 수급 요인들이 특정 한꺼번에 몰리면서 하루 만에 주가가 폭등하는 현상이 연출됩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사실 그런 것은 아무도 알 수 없을 것입니다.

    정확하게 누가 어떻게 계획하고 그런 것은 사실상 없다고 보는 것이

    있다고 보는 것도다 더 논리적이긴 할 것입니다.

    그렇게 계획해서 하기에는 코스피가 작은 시장이 아니기에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