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원영 과학전문가입니다.
그래핀 슈퍼커패시터는 에너지 밀도가 280Wh/Kg으로, 현재 상용화된 리튬이온 배터리와 동일한 수준의 에너지 밀도를 가지고 있다.
이로 기존 배터리 대비 빠른 충ㆍ방전이 가능할 뿐 아니라 수명이 길고 주행거리가 긴 차세대 전기차용 2차 전지(New Energy Pack) 상용화가 앞당겨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온의 화학적 에너지 반응을 이용해 전기를 저장하는 배터리와 달리 커패시터는 전기를 그대로 저장하기에 다른 2차전지와 비교해 출력, 온도, 저장 속도 등에 강점이 있다.
급속 충전을 요구하는 현 전기차 시장에서 리튬 계열의 배터리가 3000회 내외의 충ㆍ방전 횟수와 완충까지 상당한 시간을 필요로 하는 반면, 슈퍼커패시터는 최소 2만 회 이상의 충ㆍ방전 횟수를 가지며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또, 슈퍼커패시터는 온도에 대한 특성이 좋아 셀 자체의 폭발 위험이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