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학문

역사

매끈한참고래15
매끈한참고래15

저희 어머니께서는 늘 어떤 난처한 상황이나 곤란한 일을 당면했을때...

짧은 한숨을 내쉬면서 '나무~관세음보살~""이라는 주문을 습관처럼 자주 내뱉어시는데요

물론, 불교에서 나온 말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데..늘 들으면서도 이 주문이 무슨 뜻을 가지고 있는지

모릅니다.

어떤곳에서는 한문으로 적혀 있는 것을 봤는데...이 주문(말)의 뜻이 정확히 무엇인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이 무슨 뜻인지가 궁금하군요.

    그 중에 '아미타'라는 부처님과 '관세음'이라는 보살님은 인간을 위해 가장 많은 노력을 하신 분이라고 합니다. '아미타' 부처님의 상이 '아미타불'이고, '관세음' 보살님의 상이 '관세음보살'입니다. 그러니까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은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에게 귀의(돌아간다)한다는 뜻입니다.

    불교에서는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을 진심으로 믿으면 극락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극락은 현실 세계의 고통과 괴로움이 다 사라지고 기쁨과 평화가 가득 찬 곳입니다. 불교를 믿는 사람들은 극락으로 가기 위해 부처님과 보살님께 불공을 드린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나무 관세음보살에서 나무는 ~~에 귀의한다는 의미로

    나무관세음보살을 풀이하게 되면 관세금보살님께 귀의합니다 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미타불』은 범어인『Amitayus-buddha』의 음역(音譯)으로서 서방정토(西方淨土 : 부처님이 계시는 깨끗한 세계)의 극락세계에 있다는 부처의 이름으로 모든 중생을 구제한다는 대원(大願)을 품은 부처로서 모든 중생들이 이 부처를 念(념 : 생각)하면 사후(死後) 극락정토(極樂淨土)에서 태어날 수 있다함.


    나무(南無)는 범어인『Namas』의 음역(音域)으로서‘돌아가 의지하다.’의 뜻으로 부처의 이름이나 경문(經文) 이름 앞에 붙여서 절대적 믿음을 나타내는 말이다. 그러므로 『나무 아미타불』은 ‘아미타불에 귀의(歸依 : 의지함)하겠습니다.’라는 뜻이 된다.


    불자들이나 일반인들이 흔히『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하며 소원을 비는데 자기의 소망을 빌때는『나무 관세음보살』이요. 죽어서 극락세계에 대한 소망을 빌때는『나무 아미타불』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 살아서 원(願)을 들어 준다는『관세음보살』과 죽어서 극락세계로 인도해 준다는『아미타불』이 불자들이나 일반인들에게도 최고의 부처요. 구세주 같은 존재로 불리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출처 : 오대산월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