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멍멍대답

멍멍대답

채택률 높음

몰래바이크 타는거 와이프에게 어떻게 얘기할까요?

용돈벌이로 내차로 음식배달알바했어요

즐겁다고 할순없지만 집에서 뒹굴거리는시간에 아이 수학학원비라도 벌어서 만족스러웠어요.

근데 차로 하니까 음식 픽업지에서 잠깐주차 너무 힘들고 차막히면 음식 기다리는분한테 죄스러운 마음까지들더라고요.

그래서 반대할 와이프 마음을 알기에 전기스쿠터를 덜컥 구매해서 배달을 하고 있어요.

근데 얘기 안하고 제멋대로 하고 있어서 와이프에게 얘기 해야하는데 어떻게 얘기할지 망막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렇게 답변하면 자연스럽습니다.

    전기스쿠터로 배달을 시작하신 이유가 충분히 이해됩니다.

    가정에 보탬이 되고 싶어서 시작하신 일이고, 차로 배달할 때 느꼈던 불편함이나 다른 분들께 미안했던 마음 때문에 선택하신 거잖아요.

    와이프분께 말씀하실 때는 숨긴 것에 대한 변명보다는, 먼저 걱정 끼쳐서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이렇게요.

    “여보, 나 사실 요즘 전기스쿠터로 배달을 하고 있어.

    처음부터 말했어야 했는데 걱정할까 봐 말을 못 했어. 그건 내가 잘못한 것 같아. 미안해.

    차로 배달할 때는 주차도 힘들고, 기다리는 사람들한테 미안한 마음도 있어서 전기스쿠터를 샀어.

    위험하게 하려고 한 건 아니고, 집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어서 시작한 거야.

    앞으로는 안전장비 꼭 하고, 무리해서 오래 타지 않고, 날씨 안 좋을 때는 안 할게.

    숨기지 않고 미리 상의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미안해.”

    핵심은 “내가 맞다”가 아니라 “숨겨서 미안하다, 그래도 이유는 이랬다, 앞으로 안전하게 하겠다” 순서로 말하는 겁니다.

    그러면 와이프분도 처음에는 걱정하거나 서운해할 수 있지만, 적어도 왜 그렇게 했는지는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