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마디 찰과상 후 생긴 염증에 대한 질문
손가락 관절(손등)에 찰과상을 입었고, 소독하고 연고를 발랐으나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다보니 딱지가 생겨도 갈라지고 하면서 갈라진 부분만 안 낫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한 3주 정도 지났는데 어느순간 상처 부위와 그 주변이 염증이 생긴 것처럼 부어있습니다. 손가락을 구부려보면 하얀 거 같고, 만지면 통증도 있습니다. 무슨 유형이고 대처 방법이 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사진과 설명을 종합하면 찢어진 상처 부위에 2차 세균 감염이 겹친 ‘봉와직염 초기·농양 형성 전 단계’로 보이는 양상입니다. 3주째 완전히 아물지 않고, 주변이 붉고 부어 있고, 눌렀을 때 통증이 있으며, 하얗게 보이는 점은 고름이 형성되는 초기에 보일 수 있는 소견입니다.
가능성 높은 진단
경한 2차 세균 감염(연조직염)
미세 농양 형성 초기
반복 자극으로 인한 만성 상처 지연 치유
집에서의 대처
1. 손가락 사용 최소화: 계속 사용하면 상처가 벌어지고 치유가 지연됩니다.
2. 따뜻한 찜질(하루 2~3회, 10분): 혈류 증가로 염증 완화와 배농에 도움.
3. 바르는 항생제 연고(무피로신 등) 하루 2~3회.
4. 소독은 과하게 하지 않기: 과도한 소독은 오히려 상처 회복을 늦춥니다.
5. 가피(딱지) 억지로 제거 금지.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 :
아래 중 1개라도 해당되면 피부과/외과 진료가 안전합니다.
붉은 범위가 점점 넓어짐
통증 증가
노란 고름이 확실히 보임
손가락 구부릴 때 더 아픔
미열 발생
현 상태라면 가까운 병원에서 짧게라도 진찰을 받아 항생제 필요 여부를 판단받는 게 안전한 상태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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