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선돌은 고인돌에 비해서는 매우 적은 숫자에 지나지 않지만 그 분포 범위는 거의 반도 전역에 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듯 넓은 분포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구조와 대부분 단독으로 세워지는 유적으로서의 취약성 때문에 이에 대한 학술적인 발굴조사는 거의 행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선사시대에 땅 위에 자연석이나 그 일부를 가공한 큰 돌을 하나 이상 세워 기념물 또는 신앙 대상으로 삼았을 것으로 보이며, 대개 고인돌 등 다른 여러 종류의 거석 유적과 직접 혹은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갖고 있어 서로 혼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