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돌은 원래부터 흰색과 검은색이 사용된 것은 아니지만, 오래전부터 흑백 돌이 표준이 되어왔습니다. 전통적으로 흑돌은 흑요석 같은 검은 돌, 백돌은 흰 조개껍질 등으로 만들었고, 흑백 두 색은 동양사상에서 음양을 상징하며 천지의 조화와 균형을 나타냅니다. 흑과 백은 시각적으로도 구분이 쉽고, 바둑의 전략적 진행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널리 쓰이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회백색이나 투명한 돌도 일부 사용된 적이 있지만, 공식 경기에서는 흑백 두 색이 표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