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싸우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 vs 이혼한 한부모가정에서 자란 아이 누가 나을까요?
자주 싸우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 vs 이혼한 한부모가정에서 자란 아이 누가 나을까요?
어떤 아이가 더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었을까요?
애땜에 참고산다고들 하는데 과연 매일 싸우는 부모 밑에서 자라는게 아이 교육에 좋은건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박일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실 어느 한 쪽도 더 낫다고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부모의 다툼은 아이에게 공포영화를 연속해서 3편정도 본 느낌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이야기하고 하하호호 웃는 부모의 모습에 또다시 혼동을 느낍니다.
이혼가정 또한 난 친구들과는 다르다는 것과 또 부모의 이혼이 나때문이라 생각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둘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할 수 없이 아이에게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혼해서도 아이를 잘 케어하고 누구보다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이혼에 대해 아이도 이해 할 수 있다면 매일 큰 소리로 다투는 모습을 보는 것보다는 차라리 안보는게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부모님이 자주 싸우는 환경에서 크면 아이가 불안함의 요소가 더 크겠지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부모 가정에서 안정적으로 자라는 아이가 정서적으로도 여유로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황석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보편적인 결론적으로는 전자가 더욱 안좋을수있으나
후자의 경우도 어느정도 케어함에 따라서 다를수있습니다
둘다 교육에는 그렇게 좋지는 않으나,
같이 사는데 감정적으로 싸움이 크고 그러한것을 지속적으로 노출한다면
이혼하여 혼자 케어하는게(일반적으로 안정적인 케어라면) 정서적으로는 더욱 좋을수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글의 내용대로, 아이들 앞에서 자주 싸우게 되면, 아이의 정서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행동을 따라서 하는 모방 심리가 강하기 때문에
부모의 성향을 닮아가기 때문에 평소 아이들 앞에서 부부가 서로 존중하고, 따뜻한 대화가 오가면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따라 할 것입니다.
이혼 가정에서 아이의 마음이 안정적이라면 이혼 가정이 더 나을 수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아이가 느끼기에 그래도 부모와 함께 있는 걸 더 좋아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럴 경우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 줘야 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바른 인성이 입니다.
부모교육을 잘 받았던 , 안 받았던 타고난 기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부모교육도 어느정도 참작은 되겠지만 부모가 이혼 했다고 해서 아이의 인성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바라보는 편견과 인식이 그렇게 만든 것이지요.
매일 싸우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정서적 불안은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