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뽀얀굴뚝새243
물속에 사는 물고기들은 대부분 알을 낳는데 비해 고래는 새끼를 낳는다고 하던데 포유류가 된 이유가 궁금해요.
고래는 알려진대로 알을 낳지 않고 새끼를 낳는다고 배웠습니다. 물 속에 사는 동물 중 유일한 포유류 같은데
다른 물고기와 달리 새끼를 낳는 이유가 뭔가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굴뚝새님. 이중철 과학기술전문가입니다.
고래가 새끼를 낳는 이유는 바다에 살아서가 아니라, 원래 육지에서 살던 포유류의 후손이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어요.
고래는 어류처럼 알을 낳는 쪽으로 진화한 게 아니라, 포유류의 번식 방식인 새끼 낳기와 젖 먹이기를 유지한 채 바다에 적응한 동물인 것이지요.
1. 왜 포유류인가요?
고래는 물속에 살아도 폐로 숨을 쉬고, 새끼를 낳아 젖을 먹이는데요. 이 두 가지가 포유류의 핵심 특징이기 때문에 고래는 물고기가 아니라 포유류로 분류된답니다.
또한, 고래는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항온동물'이고, 조상도 '육지 포유류'였습니다. 그래서 바다에 산다고 해서 어류가 되는 것은 아닌 것이지요.
2. 왜 알 대신 새끼를 낳나요?
고래의 조상이 이미 태생, 즉 새끼를 낳는 방식으로 번식하던 포유류였기 때문이에요. 바다로 들어간 뒤에도 그 번식 방식이 바뀌지 않았고, 오히려 물속 환경에 맞게 임신과 출산 방식이 적응한 것이지요.
물고기는 보통 물속에서 알을 낳아 번식하지만, 고래는 숨을 쉬기 위해 수면으로 올라와야 하는 폐호흡 동물이라서 생식 방식도 포유류식으로 이어진 것이랍니다.
3.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특별하다기보다 진화 경로가 다른 것이에요. 고래는 물고기에서 바뀐 게 아니라, 육지 포유류가 바다로 들어가 적응한 경우라서 새끼를 낳는 방식이 자연스럽게 남아 있어요.
즉, 고래가 새끼를 낳는 건 바다 생물이어서가 아니라 포유류이기 때문인 것이지요. 바다에 산다는 사실보다, 조상과 몸의 구조가 더 중요하거든요.
정리하자면,
고래는 물속에 사지만 물고기가 아니라, 육지 포유류에서 진화한 해양 포유류인데요. 그래서 알이 아니라 새끼를 낳고 젖을 먹여 키우는 것이지요.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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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고래가 새끼를 낳는 이유는 고래가 원래부터 물고기에서 진화한 동물이 아니라, 육지에서 살던 포유류의 후손이기 때문입니다. 약 5천만 년 전 고래의 조상은 늑대나 사슴처럼 네 다리로 육지를 걸어 다니던 포유류였지만, 이후 먹이를 찾아 강과 바다로 진출하면서 점차 수중 생활에 적응했고, 앞다리는 지느러미로 바뀌고 뒷다리는 거의 사라졌으며 몸도 유선형으로 변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포유류의 특징을 갖고 있던 상태에서 바다로 들어갔기 때문에 번식 방식도 그대로 유지된 것입니다.
고래는 다른 포유류처럼 체내에서 태아를 성장시키는 태생 동물인데요, 어미의 자궁 안에서 태아가 보호받으며 성장한 뒤 새끼를 낳고, 출산 후에는 젖을 먹여 키웁니다. 또한 폐로 숨을 쉬고,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몸에 털의 흔적이 있다는 점도 포유류의 특징입니다. 즉 생물학적으로 보면 바다에서 사는 동물이라고 해서 반드시 알을 낳아야 하는 것은 아닌데요, 실제로 상어 중에도 알 대신 새끼를 낳는 종이 있으며, 반대로 육지 동물 중에도 알을 낳는 포유류가 있습니다. 또한 이처럼 고래가 태생을 유지한 것은 진화적으로도 장점이 있습니다. 바다에서 떠다니는 알은 포식자에게 먹히기 쉽고 환경 변화에 영향을 받기 쉽지만, 어미 몸속에서 성장하는 새끼는 더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기 때문이며, 특히 고래는 몸집이 크고 새끼도 크게 태어나므로 태생 방식이 생존에 유리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