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사 월급이 300만 원대로 오른다는 건 단순한 급여 인상을 넘어서 군 조직 안에서 현실적인 생계가 가능해진다는 걸 의미합니다. 지금까지는 병사만 올리고 간부는 제자리였던 구조라 상대적 박탈감이 컸는데, 초급 간부까지 올려주면 적어도 생활 기반은 어느 정도 안정된다는 메시지를 줄 수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공공부문 임금 상승이 소비 여력 증가로 이어져 지역 소상공인이나 청년층 소비에 자극을 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한편으론 인건비 부담이 커지면서 국방예산 구조조정이 불가피해질 수도 있어, 재정 건전성과의 균형을 어떻게 맞추느냐가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할 포인트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