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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쏙독새81
반가운쏙독새81

나르시스트 부모님한테 당일치기 여행 허락 받는 법 알려주세요.

통제랑 집착이 너무 심해서 목적지 어디냐고 묻고 저녁 5시에 들어오라고 땡깡+전화폭탄(최소50통)하시고 친인척 있는 곳만 허락하는데 친인척한테 매번 나갈때마다 전화돌려서 감시당하는 것 같아 불쾌해서 고민이네요...

감시당하지 않게 허락 받는 법 있을까요?

여러명이서 간다고하면 그 사람들 전화번호 다 내놓으라해요...

저거 아들(동생놈)은 10살때부터 지 친구집에서 외박해도 냅뒀는데 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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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내마음가는대로룰루랄라니나노
    내마음가는대로룰루랄라니나노

    안녕하세요. 내마음가는대로룰루랄라니나노입니다.

    부모님이 느끼기에 자녀를 밖에 내기가 불안해서 그러는 거예요. 사실 아이를 둘 셋 낳은 대부분의 부모들이 느끼기에는 만지면 부서질까 애지중지 키운 첫째는 정말 더디게 자라고 발로 키운 둘째는 정말 알아서 쑥쑥 자라는 것 같거든요..첫째 때만큼 둘째에게 신경을 못써서 그런것도 있고, 첫아이인 큰아이에게 더 기대가 큰 것도 한 몫을 하기도 하고..실제로도 둘째가 첫째보대 성장이 더 빨라요. 예를 들면 첫째가 5살때 하고놀던걸 둘째는 3살때하고 뭐 그런식이죠. 그런 어린시절의 기억속에 살고 있는 부모님 눈에 큰애는 아직 어린애 같아서 얼마나 컸는지도 잘 못느껴요ㅋㅋ한 사람의 인식을 바꾸기는 오랜시간과 많은 노력이 필요해요일단 부모님과 지금 님께서 느끼는 감정을 조곤조곤 이야기 해보시고 이젠 부모님이 시키는대로 하는 아이가 아닌 자아가 있는 한 명의 인격체라는 것을 인지시켜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런 후에 님이 부모님에게 더이상 어린아이가 아니라고 느낄 수 있을만큼 듬직함과 성실함을 보여준다면 부모님도 생각이 점점 바뀔꺼예요.

  • 안녕하세요. 날카로운갈매기574입니다.

    부모님께서 통제와 집착을 하는 이유를 먼저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님께서 자녀를 사랑하고, 걱정하는 마음에서 그러시는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살펴보세요.

    만약 부모님께서 자녀를 사랑하고, 걱정하는 마음에서 그러신다면, 부모님의 걱정을 이해하고, 설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님께서 자녀를 믿고, 자율성을 허락해 주실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