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다리저림이 발생 하는 이유는 허리를 굽히고 엎드리기 때문에 엉덩이 쪽에서 신경이 눌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좌골신경통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디스크가 동반된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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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책상에서 엎드려 잘 때 팔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은 머리와 목 부위를 받치기 때문에 팔이 눌려 피가 잘 안 통하고 신경이 눌려서 그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다리가 저리는 증상은 디스크로 인해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한쪽편으로만 그렇다면 척추 상태와 관련하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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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효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정형외과에 가보셔서 엑스레이등을 찍고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허리에 문제가 있는 경우 다리가 저리거나 시림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일단 허리문제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설명드리자면....
1. 허리문제에는 걷는 것이 정말 정말 좋습니다.
속는셈치고 2주일만 하루에 20~30분정도 걷기를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 스트레칭
예전에는 허리 스트레칭으로 몸을 앞으로 구부리는 것을 허리통증을 완화시킨다고 알려져서 많이 하곤 했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몸을 앞으로 구부리는 것은 허리 통증을 증가시킬수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허리스트레칭을 할때 몸을 앞으로 구부리는 동장을 하지 않고, 앞으로 누운 상태(땅을 보면서 누은 상태)에서 하체는 땅에 붙이고 팔을 땅에 댄체로 세워서 상체만 일으켜서 몸을 뒤로 펴는 동작으로 스트레칭을 많이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3. 허리굽히는 동작 줄이기
- 머리를 감을 때도, 허리를 굽혀서 감지마시고, 차라리 샤워하듯이 선채로 머리를 감으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하면 온몸에 물이 들어가니 머리감을때마다 샤워가 되어 귀찮긴 하겠지만, 허리를 굽혀 머리를 감는것은 허리건강에 정말 좋지 않으므로 개선하셔야합니다.
- 물건을 들때도 최대한 허리를 굽히지말고 허리를 꼿꼿이 세운채로 다리힘으로 들어올리는게 좋습니다.
(자세가 잘못된 경우 허리에 압력이 가해지는 힘이 커져서 허리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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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홍덕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이상근 증후군'을 시사하는 증상입니다.
다리가 저린데 디스크가 아닌 경우는 엉덩이 부근의 근육에 의해 신경이 눌리는 것이고, 이때 누르는 근육이 ‘이상근’ 입니다.
좌골신경이라 불리는 큰 신경은 엉덩이 깊숙한 곳을 지나가는데, 이 위나 사이에 ‘이상근’이라는 두툼한 근육이 존재합니다.
'이상근' 은 엉치뼈와 허벅지 뼈의 윗부분에 이어져 있어 엉덩이 관절을 바깥쪽으로 회전시키는 작용을 하고, 서 있거나 걸어갈 때 넘어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이 근육에 문제가 생기면, 엉덩이에 통증이 생기고, 신경을 눌러서 다리가 저리게 됩니다.
만약 MRI로 봤을 때 디스크가 많이 튀어나오지 않았는데 다리가 심하게 저린 다거나, 다리가 저려 디스크를 치료했는데도 통증이 잘 안 줄어드는 경우 그리고 허리를 움직이는데 다리가 크게 아프지 않은 경우는 ‘이상근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골반이 틀어진 사람이 ‘이상근 증후군’이 잘 생깁니다.
엉덩이 근육이 빈약해 ‘납작 엉덩이’라고 불리는 사람, 팔자걸음을 걷거나 바지 뒤 호주머니에 지갑을 넣고 다니는 사람, 오랜 시간 앉아서 사무를 보거나 운전을 하는 사람, 자주 다리를 꼬는 사람, 걸을 때 발목이 안쪽으로 무너지는 평발 등으로 모두 엉덩이 근육이 늘어져 약해졌다는 공통점을 가집니다.
가령 납작하고 빈약한 엉덩이에 붙어 있는 근육은 비슷한 역할을 하는 ‘이상근’을 과사용하게 되고, 겉근육이 제 역할을 못 하게 되면 안쪽의 근육이 더 많은 일을 해야 해 힘이 듭니다.
또 팔자로 걸으면 이상근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고, 다리를 꼬면 이상근은 늘어지면서 긴장을 하게 됩니다.
누워있을 때, 자신의 다리를 살펴봐서, 한쪽 다리가 바깥쪽으로 돌아가 발이 눕혀진다면, 이상근이 짧아진 겁니다.
디스크와 달리 등을 대고 누워 한쪽 다리를 들어 올려도 통증이 심해지지 않는 것으로 디스크와 감별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엉덩이의 특정 부위를 누르면 “악” 소리가 날 정도의 심한 통증이 전해집니다.
치료와 예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우선 테니스 공을 이용한 자가마사지법이 있습니다.
누운 상태에서 눌러 아픈 엉덩이 부분에 노란색 테니스 공을 깔고 눕고, 체중으로 지그시 눌렀다가 떼는 것을 반복하면 통증 완화에 꽤 큰 도움이 됩니다.
2) 스트레칭도 좋은 치료법 입니다.
일단 누워서 무릎을 굽혀 세운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굽혀 반대쪽 무릎 위에 올립니다.
이 상태에서 다리를 가슴 쪽으로 당겨 엉덩이 근육이 펴질 수 있도록 10~30초간 유지합니다.
스트레칭 할 쪽의 손으로 무릎을 잡고 반대쪽 손으로 발목을 잡고, 엉덩이 관절을 90도 정도 구부린 뒤 무릎은 바깥쪽으로 발목은 안쪽으로 당깁니다.
3) 만약 통증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병원에서 주사 맞는 것을 권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상근 증후군’은 허리 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등 다른 질환과 같이 발생하는 경우가 자주 있는 만큼 아플 때 서둘러 정형외과 또는 신경외과를 찾는 것입니다.
출처 - 서울경제신문 나효진 재활의학과 전문의 https://www.sedaily.com/NewsVIew/1L2UU5OYZ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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