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재는 기술 진입 장벽이 낮은 업종인가요?
주식토론방의 댓글을 보니 양극재는 기술 진입 장벽이 낮아서 돈이 안 된다고 해요. 이 말을 들으니 불안해지는데 정말 돈이 안되는 기술인가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양극재와 같은 경우에는 배터리쪽에서
진입장벽이 낮다고 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높다고 볼 수 있는 등 하며
그렇기에 우리나라 기업들도 많은 투자를 하는 것이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기본적으로 2차전지가 다른 제조업종과 다르게 영업이익률이 두자릿수가 넘기 힘들며 대체적으로 보통 5%대 이하로 굉장히 낮은편이며 완성셀을 만드는 삼성SDI나 LG엔솔 SK온도 영업이익률이 굉장히 낮고 SK온도 엄청난 투자로 현재는 적자구조입니다.
2차전지는 양극재나 음극재등이 만들때 MIX하는 형태로 즉 양극재의 NCM LFP라는 말이 니켈 코발트 망간 그리고 LFP 리튬 인산 철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들을 혼합해서 반죽하는 형태로 만들어서 알루미늄박에 둘러싸써 코팅하고 일종의 포장형태로 만들어서 양극재와 음극재사이에 전해액이라는 액체의 리튬이 왓다갓다하는 일종의 화학공정 방식으로 만드는것입니다.
그만큼 수율도 중요하고 이 화학공정방식땜에 다른 제조업체와 달리 MIX과정과 얼핏 만드는 과정은 쉬우나 세밀하게 수율잡는 과정이 쉽지는 않아서 이로 인하여 생산비용도 높고 기존에 고성장하던시기도 높은 영업이익률이 아니라 1자릿수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였습니다.
기술진입장벽자체가 낮다고 보기엔 이미 매우 많은 업체들이 도전하여 대부분다 구조조정이 되었고 현재는 중국과 한국의 싸움이며 양극내 음극재 셀도 일종의 MIX나 화학공정 방식이 노하우의 기술로 자본집약과 공정노하우를 구축하기엔 쉽지 않고 이에 미국이나 유럽에선 이미 많은 업체들이 도전하다 실패하기도 하였습니다.
다만 영업이익률상 높지 않다는 점이 해당 산업에 대해서 근본적인 리스크가 있는건 사실이며 확실한건 NCM쪽에서는 한국의 양극재기업이 기술이나 공정 노하우는 확실히 제일 앞서나 중국의 LFP쪽이 최근 원통형배터리나 중저가에서 양극재가 아닌 다른쪽에서 기술노하우가 생기며 그동안의 에너지 밀도를 어느정도 해결했다는 점에서 중국업체의 LFP와의 경쟁에서 완벽히 우위에 있다고는 보기가 힘든 상황은 맞는것 같습니다.
이에 실제로 테슬라나 많은 중저가에서 양극재의 LFP의 비중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한국의 NCM쪽의 삼원계의 양극재 중심인 한국에선 상대적으로 판매비중이 떨어지는것이기 때문에 리스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양극재는 2차 전지의 핵심 소재 중 하나로, 배터리의 성능과 수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기술 진입 장벽이 낮은 업종이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양극재는 기술 난이도가 높아 많은 기업들이 도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국내 기업들이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특히 하이니켈 기술은 기술력의 척도라고 할 만큼 난이도가 높은 기술로 국내 기업들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비엠, 포스코케미칼 등이 대표적인 기업으로 꼽힙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LFP배터리에서는 양극재 진입장벽이 낮다고 할 수 있지만, 기존 배터리 산업에서 양극재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전기차의 심장은 배터리이며, 배터리의 심장은 양극재인데, 양극재 기술의 진입장벽이 매우 높습니다. 양극재는 배터리 원가의 50% 정도를 차지하며, 양극재 4대 업체의 90%급 하이니켈은 독보적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양극재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양극재 기술은 찾아보면 진입 장벽이 높다는 기사와 글 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주식토론방은 일단 무조건 까고 보는 곳이기 때문에 너무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정신건강에 안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