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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과거 죽은사람 입에 왜 쌀을 넣어줬나요?

과거에 죽은 사람을 보내줄때에 입 안에 쌀을 가득 채워주고 하던데요.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그 행동에 무슨 의미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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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죽은 사람의 입 안에 쌀을 가득 채우는 이유가 궁금하군요.

      반함을 하는 이유는 죽은 사람이 저승까지 가는 동안 먹고 쓰는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노잣돈의 개념이지요.

      예전에는 쌀과 동전을 넣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시신의 입안을 채우는 일을 반함이라고 한다. 시신을 씻기고 수의를 입힌 후 물에 불린 쌀을 망인의 입에 떠넣는다. 예전에는 찹쌀과 금옥전패를 넣었으나 요즘은 주로 불린 쌀을 넣고 가끔 동전을 넣는 지역도 있다. 이것들은 죽은 사람이 저승까지 가는데 사용하는 노잣돈으로 여겼다. 입안에 넣을 때는 버드나무 숟가락을 사용한다. 버드나무에는 생명력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시신의 입에 쌀과 엽전 혹은 구슬을 물려서 입안을 채우는 일을 반함이라고 한다. 이처럼 입에 들어간 쌀이나 엽전은 망자가 저승을 가는 동안 먹고 쓰는 것으로 생각했다. 동시에 자손들이 대대손손 부자가 되기를 바란 마음도 담겨있다고 전해진다.

      (출처: 지역N문화 생활문화 한국인의 통과의혜, 관혼상제)

    • 잘난몽구스218
      잘난몽구스218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죽은 사람 입에 쌀을 넣어주는 것은 반함이라고 합니다.

      이는 저승에 가서 먹으라는 의미와, 시신의 빈곳을 채운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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