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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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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장기백수면 부모님의 마음은 찢어지겠죠

백수 3년차에 접어든 28살 남성입니다.

요즘 자존감도 낮고 평소에 뭘 하더라도 겁나고

자신감도 없고 한심하다고 생각하고 항상 자책

만 하고 우울해서 미치겠습니다..

제가 아직도 백수인 이유는 아마도 하고싶은일을 못찾고 잘하는것도 없는데다가 우울증에 경계선지능까지 있어서 인것 같습니다.

전에는 취업에 대한 생각을 전혀 안하다가 작년부터 생산직이라는 직종을 생각했고 지게차 자격증까지는 땄고 한달전쯤부터 이력서를 넣고는 있는데 취업이 될지도 모르겠고 집에서 부모님 뵐때마다 너무 죄송하고 제가 한심해지네요..

28살에 알바도 안해봤는데 하루 빨리라도 취업해서 이 괴로운 마음을 없애고 싶은데 저도 걱정이 많고 부모님도 걱정이 많으신데 무경력자에 백수기간 3년인데 취업이 안될거 같고 평생 이렇게 살거같아서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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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당신에게행운이가득하길~
    당신에게행운이가득하길~

    자식이 장기 백수라면 부모님께서도 마음이 많이 불편 하실것 같네요. 집에 계시면서 부모님 일을 조금이라도 도와 주세요. 그리고 틈틈히 자격증 시험을 준비 해서 취업하기 전까지 자격증을 따시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자식이 백수지만 공부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신다면 부모님께서도 아마 조금은 위안이 되실겁니다. 분명 할수 있는 일이 꼭 생기실 겁니다. 힘내시고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 부모님들은 항상 자식들이항상 건강하고 잘되길 바라는 마음은 똑같을겁니다

    장기 백수라면 부모님또한 마음이 많이 않이안좋을것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 나이도 어리고 지금부터 시작해도 충분하게 잘할수있다고봅니다

    부모님보단 본인을 위해 노력하다보면 좋은결과가있을겁니다

  • 마음이 찢어지지는 않아요. 올바른 부모라면 자녀가 잘되길 희망하지 마음이 찢어질 정도의 슬픔은 아닙니다. 하지만 안타까워 할 것이고 또 잘 안되거나 떨어지거나 불합격 등으로 몸과 마음이 다치고 또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아플 것 같아요. 그런데 너무 성급해 하지마세요. 저도 30살에 일을 시작했고 백수의 기간이 5년이 넘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굉장히 행복하고 돈도 잘 벌어요. 몸이 성치 않다 보니 조금 버겁긴한데 그 백수의 기간을 알차고 일을해도 열심히 해야지라는 생각이 들도록 열심히 놀아보세요. 잘 노는 사람이 일도 잘합니다.

  • 아직 괜찮습니다. 부모님이 3년의 백수기간을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을 낭비했다 하더라도 꿈을찾는기간이라며 기다려 줄것 같습니다. 아니면 1년도 못가서 재촉하거나 머저리라고 뭐라 합니다. 그러니 지금 그 

    노력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여러경험을 쌓아서 나만의 스펙을 만드세요. 물론 좋은 기업을 가기 위해서는 배경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나만의 차별화된 경험은 어느 누구도 갖지 못합니다. 그러니 이력서만 넣지 말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것을 추천드립니다.

  • 자녀가성인이 되어서도직장이 없이 놀고만 있다면 걱정이 앞서죠!

    알바라도 하면서 운동을 겸하면 좃믄 에너지가 생겨날것으로 생각합니다. 직장이 없이 놀고있는 본인은 더 답답하겠지요! 차라리 대리운전이라도 하면서 돈에대한 소중함이라도 가치라도 알아가시면 좋겠지요~~

  • 예전부터 같은 고민을 하고 아직 취업을 하지 못 하는 상황 같은데 백수여도 부모님은 마음이 찢어지지 않으니 걱정 하지 않아도 됩니다. 정상적인 상태면 그럴수도 있지만 경계선지능으로 인해 불가항력적으로 취업이 안되니 부모님은 충분히 이해 하십니다. 더군다나 앞전에 보안업체 경험이 트라우마가 되어 우울증까지 있는 거 같은데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같은 대답을 계속 하는데 도전 하세요 계속 도전 하면 나의 처지를 잘 알아주는 업체에 취업 가능 합니다.

  • 아직 까지 아무것도 안해본 백수라면 본인은 0.00001%의 의지가 약한 사람입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슨수를 써서라도 20세가 넘으면 둥지를 떠나려합니다.일단 둥지를 떠나서 일용직 노가다 부터 시작해 보세요.

  • 자신의 처지를 너무 비관해 하지 말고요. 작은 아르바이트부터 시작해서 자신의 영역을 조금씩 늘려가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일하다 보면 자신의 길이 보일 수 있습니다.

  • 자식나이는 한살두살 먹어가는데 취업을 하지못하고 백수로 있다고 하면 부모님은 속이 타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자식에게 뭐라고 하는게 미안해서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참고 있죠 어느정도 부모님들이 참고 기다려줘야 자식들도 스스로 더 노력을하고 취업을 하려고 하지 닥달만 한다고 해서 자식이 억지로 취업을 하게되면 나중에는 그선택을 후회하기도 합니다. 부모와 자식이 서로 대화를 하면서 슬기롭게 대처하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 아무래도 자식이 백수면 부모님 마음도 찢어지지만 본인도 엄청나게 자존감이 내려가고 진짜 힘든 생활을 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일자리를 어느 정도 대충 구한 다음에 일을 하면서 다른 일을 구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냥 무턱대고 논다면 아무래도 엄청 하루하루가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