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고민상담

회사 생활

청주토박이
청주토박이

28살 먹고도 일을 안해봤으면 심각한거겠죠?

안녕하세요.28세 남성입니다.

안녕하세요.너무 당연한 질문을 한거 같습니다.

28세 남성입니다.저희 집이 잘사는것도 아닌데도 취업은 커녕 알바도 한번 안한게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다행인건지 백수기간 약 3년만에 이력서를 처음 넣었습니다.하지만 오랜기간 백수여서 그런지 우울증이 생겨버렸고 이력서를 넣었어도 자꾸만 생산직은 받아줄까..

3년 백수를 누가 써주겠어..안받아주면 무슨일을 해야되지라는 생각만 하게되고 친구들과도 비교를 하게 됩니다.

차도 없고 돈도 없고 경력,스펙 다 없는데 머리에 걱정만 가득해서 미치겠습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보통은자기주도적인신입사원
    보통은자기주도적인신입사원

    안녕하세요.

    늦었다라고 생각하고 지금이라도 이력서를 넣었다는 실천만으로도 시작인 겁니다.

    누구나 시작과 종료 시점은 다릅니다.

    당신이 지금이라도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그 생각대로 실천한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분명 당신을 필요로 하는 곳은 있을테니 (이력서를 넣거나, 구직을 알아보는) 실천을 하면 언제든 어디에서든 분명 일을 할 수 있을 겁니다.

    나아가 일을 하게 되면 그동안 떨어졌던 자존감도 많이 올라오게 되고 삶의 의욕이 생길 겁니다.

    우리 사회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입니다.

    일을 하게 되면 사람도 알게 되고, 그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게 되면 사회인이 되어가고 있는 겁니다.

  • 작은일부터 시작하십시요

    이력서를 넣는것부터가 작지만 큰 발걸음입니다.

    남들과 비교를 안할수는 없지만, 그 남들도 다 질문자님과 같은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시기를 어릴적부터 겪으면 성장해온것과

    그 시기를 지금 질문자님이 겪는것과 차이가 있는 부분이겠지요.

    길가에 흔한 사람들도 모두 저마다의 고충과 어려움을 안고삽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시는것도 지금의 상황을 타개하시겠다는 강한 신념과 의지가 있으신것같으니

    지금부터라도 작은일부터, 조금씩 헤쳐나가보세요

    그리고, 꼭 서점에서 책을 읽어보십시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제가 19살에 첫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그냥 해보고싶어서였기도 하고 친구들이 다하니까 시작했던것이 사회생활의 시작이었습니다.

    지금이라도 간단한 알바 해보시기바랍니다

    사회생활이 있어야 사람이 살아갈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