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의 기화 부피가 600배?
우리가 가정에서 사용하는 LNG가 액체에서 기체로 기화될 때 그 부피가 600배 이상으로 팽창을 한다는데 이렇게나 많이 팽창하는 것이 과학적으로 맞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준엽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액체처럼 밀도가 높은 물질이 기체로 전환될 때 부피가 크게 증가하는 것은 과학적으로 옳은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을 기체 상태 방정식이라고 하는데, 이는 온도, 압력, 부피, 그리고 물질의 상태와 관련된 수학적 관계식입니다. 기체 상태 방정식은 이상 기체와 실제 기체 사이의 차이를 설명하는데 사용됩니다.
LNG는 액체 천연가스의 약어로, 액체 상태에서 저장 및 운반하기에 용이하며, 대기압에서 매우 낮은 온도로 유지됩니다. 그러나 LNG가 기체로 전환되면, 부피가 크게 증가하므로 저장, 운반 및 사용 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조치는 용기의 크기, 안전 및 보안 문제 등을 고려하여 공학적으로 설계됩니다.
안녕하세요. 박병윤 과학전문가입니다.
천연가스는 애초 기화상태인데 압축해서 많은량을 수송하기위해 - 162℃로 냉각하면 부피가 1/600로 축소되어 무색투명한 액화천연가스가 됩니다.
액화천연가스는 수송후 다시 기화과정을 거친 후 배관망을 통해 공급되어 발전용, 산업용, 가정용 등으로 사용되어 집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액체에서 기체로 되는 기화시 부피가 팽창하는 이유는 액체에서 기체로 변하면서 운동에너지가 증가하기 떄문입니다. 액체나 고체는 분자간의 간격이 좁아 운동할수 있는 공간이 좁은데 기체화 되면서 운동에너지가 증가하여 분자간의 충돌이 많아지면서 간격이 넓집니다. 그래서 부피가 커지게 되는 것인데요. 특히 LNG는 분자간의 거리가 매우 멀어서 액체에서 기화 되어 기체가 되면 600배 이상 팽창하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