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플라스틱 섬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진짜인가요?
안녕하세요.
방송에서 바다에 플라스틱들이 모여서 섬을 이룰만큼 커졌다고 들었습니다.
진짜로 존재하는 것인지 어느 쪽에 그런 섬이 생겼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국가적으로 그걸 가만히 놔두는 이유도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실제 쓰레기 섬은 존재 합니다.
이는 일본과 하와이 사이에 있으며, 면적은 우리나라 20배 이상이며 버려진 쓰레기 대부분이 플라스틱이 90%로 입니다.
주요 발생국은 일본 과 중국이지만 해류를 타고 쓰레기가 집중되었으며 특정국가의 영해가 아니라서
책임소재가 불분명 합니다.
안녕하세요. 임경희 전문가입니다.
미국 하와이섬 북동쪽으로 천1,600km 떨어진 쓰레기 섬이 위치해 있어요.
한국의 16배 크기이며 쓰레기양만해도 8만톤에 달한다고해요.
쓰레기섬은 태평양의 쿠로시오 해류, 북태평양 해류, 캘리포니아 해류 북적도 해류가 원형으로 순환하며 환류를 타고 생겨났어요.
쓰레기섬은 영해가 아닌 공해이기 때문에 한 나라가 단독으로 처리하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일부 단체에서 지원하더라도 여러국가에 해야하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많아져 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네덜란드 비영리 환경단체인 오션 클리너에서 후원하여 태평양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어요.
여러 글로벌 기업들이 오션 클리너 지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기아가 파트너십을 채결하여 수거한 플라스틱 쓰레기를 차량 생산해 재활용하는 방안을 연구 중에 있다고 해요.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가장 유명한 플라스틱 섬은 "쓰레기 섬(Great Pacific Garbage Patch)"으로 태평양에 있는 대규모 플라스틱 쓰레기
집합체를 말합니다. 이 지역은 북태평양의 거대한 해류에 의해 형성된 곳으로 수백만 톤의 플라스틱이 모여 거대한 섬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어마어마한 처리비용 등으로 인해서 나서는 나라가 없다고 보는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