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어려움을 겪으면 심경에 변화가 찾아오는 걸까요? 아픔만큼 성숙해지는 건가요?

개인적으로 엄청난 고통을 겪을 시점에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고 그런 마음을 먹으니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 부질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가 가장 아프고 힘들 때 저를 위해서 따뜻한 말 한마디 해주고 저를 지켜주신 분들을 생각해서 버티고 버티니 세월이 약이라는 생각이 들고 어느덧 나의 모습은 환자가 아닌 모습으로 변해있더라구요. 지인 분중에 암으로 인해서 고생을 하고 계신 분이 몇 분 계신데 다들 아프고 나니 다 소용없다 건강이 최고라고 하더라구요. 아파봐야 건강의 소중함을 알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에 저는 아프고 나서 세상을 보는 시각이 조금은 달라진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다 다른 걸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힘든 시기를 거치게 되면 근육이 상처입은 부위를 더 크고 강하게 회복하듯이 마음이 단단해지게 되죠. 

    아팠다가 회복을 한 경우에는 일상의 소중함, 고마움을 알게 되고 열심히 또는 즐겁게 사려고 하는 방향을 좀 더 구체적으로 잡게 되면서 성숙해지는 것 같아요. 그 외에도 큰 일을 겪으면 다른 일들이 사소한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수월하게 삶을 살아가기 때문에 달라진다고 느끼기도 하는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사람은 어려움을 겪어야, 아파봐야 그 상대의 대한 고마움을 아는데요.

    중요한 것은

    늘 사람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고, 감사함을 알아야 한다 라는 것 입니다.

    세상을 보는 시각은 아파야 어려움을 겪어야 달라져야 하는 것이 아니라

    늘. 상대는 나와 다름을 인지하고, 세상은 쉽지 않은 것을 알고 나의 분수에 맞게 또한 상대와 서로 상호작용을

    잘 하면서 잘 지내려는 노력의 태도가 필요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매 순간, 감사함과 고마움을 느끼면서 살아가는 자세 또한 필요로 하겠습니다.

  •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는 말이 있지만 저는 틀리다고 생각하는게 사람이 어려움을 겪고 힘든일이 있으면 그때는 사람의 생각, 성격, 마인드, 가치관 등이 바뀐다고 생각하며 저도 실제로 바뀐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아픈만큼 성숙해지고 단단하게 바뀌는 거 같습니다.

  • 살다보면 누구나 힘든일이 찾아 옵니다

    그것이 건강과 관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금전적인 어려움으로 찾아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는 오래전 우연히 알게된 사람에게 그당시 서울에 아파트 한채값을 사기를 당했습니다

    현금과 은행대출을 통해 억대의 돈을 사기 당한거지요

    그때의 심정이 님이 가장 힘들어 모든것을 포기하려고 했던 심정이랑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존심이 강했던 저에게 당장 월급의 반을 금융권에서 차압을 해가더군요 그보다 더 나를 힘들게 했던게

    눈만 감으면 그사기꾼의 얼굴이 떠올라 너무 너무 힘들었답니다

    힘들면 찾게 되는게 술이라고

    직장에서 퇴근하면 술을 마시게 되고 집에는 늦게 만취 상태로 가게되었습니다

    이로인해 나에게는 알콜중독과

    심한 우울증에 홧병이 찾아 왔지요

    어느날 아파트 6층에서 아래를 보는데 갑자기 나도 모르게 난간을 넘으려고 하였습니다

    그냥 살기가 싫고 힘든것들이 밀려오며 한순간에 삶을 포기하자 라는

    생각이 내몸을 움직인것 같았습니다

    그때 아내가 저를 발견하고 막지 않았다면 저는 지금 세상에 없겠지요

    공직에 있던 저는 퇴직을 결심하고

    마지막으로 친한 선배에게 퇴직한다고 말했는데 제 사정을 아는ㅈ그 선배가 저를 말리며 한 말이 지금에

    저를 다시 태여나게 해주었답니다

    그말은 터널에 끝은 있다

    지금 너는 깊은 터널에 빠졌지만 가도 가도 어둠만 있고 빛은 보이지

    않아서 포기하고 싶은 맘이 들거야

    하지만 시간이라는 지원군이 있기에

    열심히 살다보면 언젠가는 터널에 끝에서 밝은 빛을 보게 될거야

    힘내자 분명히 터널에 끝은 있다

    지금은 제 마음에 삶의 좌우명이

    되었답니다

    그렇게 힘든 시기가 지나고 보니

    마음도 편해지고 그토록 죽이고 싶었던 그 사기꾼의 얼굴도 이제는 기억속에서 사라졌답니다

    님 힘든 시간을 지나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건강은 괜찮아 지셨나요

    조금 좋아졌다는 안도감 보다

    내일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더 건강을 위해 노력하시는 님이 되시기를 힘차게 응원합니다

  •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 말이 있는데 이는 정신적인 아픔을 의미하지만 몸이 아프면 정신도 같이 아프기 때문에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쉽게 변화지 않는다고 아픈 당시 모든 게 소용없고 전부 내려 놓고 싶은 감정이 크게 일어나지만 건강을 회복하면 다시 가지고 싶어 하는게 사람 본연의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람 성향이나 가치관에 따라 다양하기는 하지만 공통적으로 욕심 버리는 것은 매우 큰 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어려움을 겪는 것이 사람을 반드시 성숙하게 만드는지에 대한 답은 간단하지 않으며, 사람마다 다릅니다. 역경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지만, 그 자체가 성숙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