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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입원/수술 이력 있어도 가능한 초간편 보험의 비밀
안녕하세요. 16년 경력, 실전 보험 분석가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병원에 가는 횟수가 늘어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특히 40대, 50대가 넘어가면 크고 작은 질환으로
입원을 하거나 간단한 수술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죠.
이럴 때 가장 먼저 드는 걱정 중 하나가 바로 "내가 나중에 큰 병에 걸리면 어쩌지? 지금이라도 보험을 알아봐야 하나?"일 것입니다.
하지만 막상 알아보려고 하면, 최근의 입원이나 수술 이력 때문에 가입 문턱에서 좌절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병원 신세를 자주 지셨던 분들도 한숨 돌릴 수 있는, '초간편 심사 보험(2가지 질문형)' 제도에 대해 객관적인 정보를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1. 왜 입원/수술 이력이 있으면 가입이 어려웠을까?
일반적인 건강보험은 가입 전 '알릴 의무(고지사항)'를 꼼꼼하게 따집니다.
보통 최근 1년에서 5년 이내의 입원이나 수술 이력을 묻게 되는데,
이 기간 안에 해당 사항이 있다면 심사 과정에서 서류 제출을 요구받거나,특정 부위 보장 제외(부담보),
최악의 경우 가입 거절이 되기도 합니다.
건강 관리를 위해 선제적으로 받은 용종 제거 수술이나, 가벼운 질환으로 며칠 입원했던 이력조차
발목을잡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2. 고정관념을 깬 '초간편 심사(2Q)' 제도의 등장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심사 기준을 대폭 줄인 형태의 초간편 보험입니다.
핵심은 질문을 단 2가지로 압축했다는 점입니다.
회사마다 세부 약관은 다르지만, 보편적으로 이 제도는 다음과 같은 파격적인 구조를 가집니다.
최근 3개월 이내의 입원/수술/추가 검사 '소견'이 있는지
최근 5년 이내에 '중대 질환(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으로 진단/입원/수술을 받았는지
즉, 위의 중대한 사유만 아니라면,
한 달 전에 가벼운 질환으로 입원을 했든, 맹장 수술을 받았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심사를
통과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3. 누구에게 가장 유리할까?
최근 1~2년 이내에 자잘한 질환으로 입원이나 수술을 반복하셨던 분
일반 간편보험(3-5-5 등)에서 입원/수술 고지 항목에 걸려 거절되셨던 분
암, 뇌, 심장 등 3대 중대 질환에 대한 대비가 시급하지만 병력 때문에 포기하셨던 분
물론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심사 기준이 대폭 완화된 만큼, 일반 건강보험이나 다른 간편보험에 비해
구조적으로 보험료가 다소 높게 산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병력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굳이 초간편 심사까지 가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면 더 저렴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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