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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반야바라
마하반야바라23.05.28
일하고있는데 힘들다고 일찍퇴근하라는 아내때문에 힘드네요

제가 주야근무를 하다보니 주말에도 일하고 그러는데 비도오고 아이가 기침을 오늘 아침부터 갑자기 하다보니 밖을 못나가서 힘들었는지 일찍오면 안되냐고 한달에 두번정도 일하다가 전화를 합니다...

진짜 난감합니다 바쁜거 알면서 제생각은 안하고 본인 생각만 합니다..진짜 미안해 바빠서 직원들 눈치가 좀 보인다 라며 조심스럽게 이야기 해도 본인만 생각합니다

돌아버릴꺼같아요

저같이 이런경험 있으신분들은 어떻게 하셨나요..?

  • 안녕하세요. 빨강우산입니다.

    저희같은 직장인들은 사실 일도 정말 중요하죠.

    예전엔 집안일 보다 회사가 우선인 적도 많았구요.

    먹고 살기위해 돈을 벌어야 하니...

    요즘은 워라벨을 중시해서 MZ세대는 이해를 못하만요.


    저희가 직장에서 일에 시달리지만

    집에선 애보고 하는게 힘들더라구요. 특히 애가 아플때는 더더욱요.

    회사 나가는 이유는 화목한 가정과 가족을 위함이니

    자주는 아니더라도 회사에 얘기하고 가서

    도와주는게 필요합니다.

    일이 중요하지만 가족이 더 중요하다는 얘기도 하주구요. 하지만 일이 바쁜때에 계속 그럴 수 없음을

    잘 얘기해서 이해를 시켜주어야 하구요.

    전화 온다고 매번 갈 수는 없으니...

    전 아이 아플때는 가끔 회사에 얘기하고 눈 딱 감고 깄었어요.

    또 가끔 와이프분과 서로의 힘든 부분을 대화해

    보세요. 안그럼 계속 쌓여서 커지거든요.


    양쪽다 잘 챙겨야 하는데 그러려면

    특히 가족이나 아이가 아플때는 챙겨주세요.

    회사도 아픈건 그나마 이해해 주거든요.

    잘 풀어나가시면 좋겠네요.


  • 안녕하세요. 투명한숲제비212입니다.
    일하고 있는데 힘들다고 일찍 퇴근하라는 아내 때문에 힘드시군요. 아내의 입장에서는 남편이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 안쓰러운 마음에 일찍 퇴근하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남편의 입장에서는 일을 마치지 못하고 일찍 퇴근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의 입장을 모두 이해하고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내에게 일찍 퇴근하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일이 끝나는 대로 집에 가겠다는 약속을 하는게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멋진 손자 이쁜손녀 할머니임~입니다. 아내분이 얼마나 힘들면 질문자님 근무시간에도 일찍 와줘음 하는 마음 이해되네요~가끔은 아내분 부탁에 귀기울 필요가 있어요~


  • 안녕하세요. 록리푸우입니다.

    참 고민도 많고 힘드실것입니다.하지만 이럴때 일수록 정신을 바짝 차리시고 정해야합니다.

    가정의평화가 있어야, 회사일도 잘 되실것입니다.

    아내를 이해시키려고 하지마시고, 동료분들을 먼저 양해를 구하고 이해시키는것이 어떠실까요.동료분들이 가족들을 보살피는것이 아닌 남편인 가장인 나자신이 보살피는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기간을 잘 이겨내시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