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니코틴과 같은 화학물질이 신체에 들어와 교감신경계를 자극하여 땀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 불안, 호르몬 변화, 특정 약물의 부작용, 혹은 내분비 질환과 같은 다른 건강 문제도 과도한 발한(다한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한증은 교감신경계의 이상으로 인해 과도하게 땀이 나는 현상을 나타내며, 일차성 다한증과 이차성 다한증으로 나뉩니다. 원발성 다한증은 가족력이 없으며 주로 손바닥과 발바닥에 땀이 많이 발생하지만, 안면부나 겨드랑이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 악수나 손을 사용한 작업 등으로 일상 생활에 불편을 겪게 되며, 정신적인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로는 알루미늄이 함유된 로션을 사용하거나, 전신적 항 콜린성 약물이나 보톡스 등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는 재발이 흔하고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다한증의 근본적인 치료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로는 최근에는 흉강경을 이용한 흉부 교감신경 절단술이 가장 보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는 통증이 거의 없고, 당일 퇴원이 가능하며 미용적인 측면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이는데, 이러한 수술은 청년기에 발현되는 경우가 많아 이때 수술을 받는 것이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세수술기구를 사용하여 더욱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며, 수술 후 후유증이 거의 없어 부담이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