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생활

생활꿀팁

홀쭉한족제비114
홀쭉한족제비114

오래된 향수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집정리를 하다가 대략 30여년 정도 된 향수를 여러개 발견했습니다.

화장품도 사용기간이 정해져있듯 향수도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

버리기엔 아깝고 그냥 사용해도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수십년의 긴 세월동안 향수의 향기도 변하는지 궁금하고

활용가능한 좋은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수줍은복어70
    수줍은복어70

    향수의 유통기한은 보통 3년 정도인데요...개봉하면서 바로 공기가 유입되어 향이 날아가거나변질될

    우려가 있답니다^^

    그래서 향수는 가급적 빨리 사용하는 것이 좋구요

    사용후에는 반드시 뚜껑을 잘닫아 보관하는것이 좋아요

    그리고 직사광선에 민감하기 때문에 햇볕이 잘 들지 않고 온도 변화가 심하지 않은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것이 좋답니다.


    오래된 향수 활용법

    오래된 향수 방향제로 활용하기
    신발장이나 옷장 안에 유리컵이나 접시에 약간의 솜을 얹고 향수를 몇방울 떨어뜨려 방향제로

    사용하면 신발이나 옷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를 없앨수 있어요


    그리고 화장실에서도 사용할수 있는데요 향이 좋지 않아 쓰지 않은 향수나 오래된 향수는 뚜꺼을 살

    짝 열어 화장실에 놓아두면 화장실냄새 제거용으로 아주 좋아요^^


    편지,카드,명함에 활용하기

    편지,카드,명함등은 남에게 주는 거라  향수를 살짝 뿌려지갑에 넣어가지고 다니면 은은한

    향도 나고 남에게 건내줄때 좀더 센스있는 사람으로 기억되어 좋아요.

    그리고 지갑속의 퀴퀴한 돈냄새도 잡아주는 방향제 역할도 해주어 일석이조효과가 있답니다.

    헤어&보디 미스트로 활용하기

    머리 감을때 헹구는 과정에서 물에 향수 2~3 방울 떨어뜨린 물로 헹구어 내면 머리카락에서 은은한 향이나서 기분전환도 되고 좋아요

    ​헤어미스트에 향수를 섞어 사용하면 은은한 향이 풍기는  나만의 헤어&보디미스트를 만들수 있어 좋아요.

    옷에 향수를 활용하기

    이제 날이 더워지면 얇은 옷을 입게되고 땀냄새도 나게 되는데요

    스타킹이나,니트,속옷등 헹굴때 물에 한두방울 향수를 섞으면

    옷에서 은은한 향이 오랫동안 풍겨 좋구요

    스팀다리미 사용할때 다리미 물통안에 향수를 두세방울 정도 섞어 사용하면 옷에 향을 더해옷을 입었을때 은은한 향이 좋아요.

    디퓨저를 만들어 활용하기

    요즘 디퓨저 만들어 사용하시는 분들 많으시던데요^^

    저두 아직 만들어보진 못했지만 만드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고 해요

    사용하지 않는 향수와 에탄올,빈병과 우드 스틱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디퓨저를 만들수 있다고 해요

    베이스는 약국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할수 있는 에탄올이나

    방산 시장등에서 판매하는 디퓨저용 베이스 액을 사용하면 되구요

    디퓨저 용액은 향수와 에탄올 혹은 디퓨저 베이스

    비율은 3:7 또는 원하는 발향으로 조절하고 향수액을 채운후

    우드스틱을 꽂아 사용 하면되는데 네다섯개 정도 꽂아주는게 적당하니 좋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목욕할때 마지막 향수 한방울 떨어뜨려

    마무리헹굼해주시면 몸에서도 은은한 향이 나서 좋구요

    저는 집안 청소할때 걸레헹굼에도 향수 몇방울 떨어뜨려 사용하니

     집안가득 은은한 향이오늘같이 비오는날

     집안 곳곳 쾌쾌한 냄새도 없애주고 좋더라구요.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유통기한 지나고 잘 쓰지 않는 애물단지 향수는 디퓨저로 활용해 보세요.

    오래되거나 향이 마음에 들지 않아 버리지도 쓰지도 못해 애물단지가 된 향수는 간단하게 디퓨저(방향제)로 만들어 활용할 수 있다.

    먼저 체크해볼 것은 향수의 유통기한이다.

    보통 향수의 유통기한은 개봉 전 3년에서 5년, 개봉 후 1년에서 3년 사이다. 유통기한이 지난 향수는 향이 변하거나 향수 액이 변질했을 위험이 있으니 인체에 뿌리기보다는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게 좋은데 이때 가장 추천할만한 방법이 바로 디퓨저로 만드는 것.

    디퓨저를 따로 사는 것보다 비용면에서 절약되고 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짐만 됐던 향수를 다시 잘 사용할 수 있게 되니 일석이조의 효과다. 

    올해 출시한 향수의 유통기한이 3년 후인 2020년까지로 찍혀 있다.
    올해 출시한 향수의 유통기한이 3년 후인 2020년까지로 찍혀 있다.

    • 유통기한 지나고 잘 쓰지 않는 애물단지 향수는 디퓨저로 활용

    • 빈 유리병, 소독용 알코올, 꼬치용 나무막대만 있으면 만들어

    • 3:7로 향수·알코올 섞으면 끝, 짙은 향 원하면 향수 비율 늘려

    • 막대는 코팅 안 되고 밖으로 많이 나와 있어야 향 잘 퍼져

    안 쓰는 향수로 디퓨저를 만드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약국에서 1000원이면 살 수 있는 소독용 에탄올을 섞는 것.

    에탄올의 휘발성이 강해 향이 빨리 날아가는 단점 있지만 저렴한 비용으로 가장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보다 향을 오래 유지하려면 향을 오래 유지하려면 소독용 에탄올 대신 물 함량이 1% 이하로 적은 무수알코올과 유화제를 섞어 만든 '디퓨저용 베이스(1ℓ 8000원대)'를 구매해 사용하면 된다.

    향수 재료를 파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쉽게 살 수 있다.   

    안 쓰는 향수로 디퓨저를 만들 때 필요한 준비물. 재료가 되는 향수와 소독용 에탄올, 이를 담을 공병과 향을 발산시켜줄 꼬치용 나무 막대만 있으면 된다.
    안 쓰는 향수로 디퓨저를 만들 때 필요한 준비물. 재료가 되는 향수와 소독용 에탄올, 이를 담을 공병과 향을 발산시켜줄 꼬치용 나무 막대만 있으면 된다.

    가장 먼저 할 일은 디퓨저를 담을 병을 깨끗하게 소독하는 일이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끓는 물을 잠시 담았다가 헹궈내는 것인데 유리가 약하면 깨질 위험이 있으니 물을 붓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한다.

    깨지기 쉬운 유리병은 소독용 에탄올을 분무기로 안쪽에 골고루 뿌린 후 건조해 사용하면 된다. 병은 입구가 좁은 것을 사용해야 내용물이 빨리 날아가지 않는다.  

    병이 준비됐으면 이제 재료가 될 향수병에서 분사구를 제거할 차례다.

    향수 병은 공기 노출과 향수 액이 증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분사구를 단단히 밀봉해놓기 때문에 여간해서 손으로는 떼어내기 어렵다.

    이때는 펜치를 동원하면 아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펜치로 분사구를 꽉 잡은 후 위쪽으로 뽑아내되 오른쪽 왼쪽으로 조금씩 돌려가며 뽑으면 쉽게 쑥 빠진다.

    한번 뽑아낸 분사구는 다시 결합할 수 없으니 향수를 조금만 덜어쓸 생각이라면 남은 향수를 보관할 수 있는 뚜껑 있는 병을 미리 준비해놓는 게 좋겠다.   

    향수 병에서 분사구 제거하기. 손으로는 아무리 힘을 써도 안 빠지던 분사구가 펜치를 이용하니 쑥 뽑혔다.
    향수 병에서 분사구 제거하기. 손으로는 아무리 힘을 써도 안 빠지던 분사구가 펜치를 이용하니 쑥 뽑혔다.

    뽑아낸 분사구 아래 쪽으로 병과 단단하게 밀봉할 때 사용한 고무패킹이 보인다. 한번 뽑아낸 분사구는 다시 넣을 수 없다.
    뽑아낸 분사구 아래 쪽으로 병과 단단하게 밀봉할 때 사용한 고무패킹이 보인다. 한번 뽑아낸 분사구는 다시 넣을 수 없다.

    이제 향수 액과 소독용 에탄올을 섞는 일만 남았다. 향수와 에탄올을 3:7의 비율로 섞는 게 가장 흔한 배합 비율이다. 에탄올을 섞는 정도에 따라 향이 달라지니 조금씩 넣으면서 자신의 취향에 맞게 조절해도 된다.

    비이커나 스포이드로 두 액체의 양을 정확하게 계량하면 가장 좋지만, 구하기 어렵다면 병에 미리 눈금을 그려 놓자. 양 가늠이 쉬워진다. 

    디퓨저를 담을 병에 눈금을 그려 놓으면 향수와 에탄올을 섞기 쉬워진다.
    디퓨저를 담을 병에 눈금을 그려 놓으면 향수와 에탄올을 섞기 쉬워진다.

    향수와 에탄올을 섞을 때는 향수를 먼저 공병에 부은 뒤 에탄올을 넣어야 농도 조절을 할 수 있다. 

    액체를 섞을 때는 향수부터 공병에 넣는다.
    액체를 섞을 때는 향수부터 공병에 넣는다.

    그 다음엔 소독용 에탄올 차례다.
    그 다음엔 소독용 에탄올 차례다.

    에탄올을 조금씩 섞으면서 향을 맡아 농도를 조절한다.
    에탄올을 조금씩 섞으면서 향을 맡아 농도를 조절한다.

    두 액체를 다 섞었으면 이제 디퓨저 액 만들기는 끝났다. 이제 향을 발산시킬 수 있는 나무 막대를 꽂으면 끝이다. 이를 '리드 스틱'이라고 부르는데 갯수와 길이에 따라 향의 발산 정도를 조정할 수 있다.

    향을 발산시켜야하니 표면에 코팅이 되어 있지 않은 나무를 사용해야 한다. 나무가 단단한 것보다는 만졌을 때 부드럽고 폭신한 게 디퓨저 액을 더 많이 빨아들여 향이 더 잘 난다.

    집에서 꼬치구이용으로 사용하는 나무 꼬치나 마른 나무가지, 안 쓰는 김발이가 있다면 분리해서 활용하면 된다. 

    표면이 코팅 되지 않은 나무 막대를 리드 스틱으로 쓴다. 지난 캠핑에서 쓰고 남은 꼬치구이용 꼬치를 활용했다.
    표면이 코팅 되지 않은 나무 막대를 리드 스틱으로 쓴다. 지난 캠핑에서 쓰고 남은 꼬치구이용 꼬치를 활용했다.

    예쁘게 생긴 생수 병(왼쪽)과 내용물이 다 날라간 디퓨저의 병을 활용해 디퓨저를 완성했다.
    예쁘게 생긴 생수 병(왼쪽)과 내용물이 다 날라간 디퓨저의 병을 활용해 디퓨저를 완성했다.

    글·사진=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한 끗 리빙]오래된 향수, 안 쓰는 향수는 디퓨저로 새 생명을

  • 일반적으로 향수의 유통기간은 미개봉인 상태로 3-5년입니다.

    30년이 지난향수는 인체에 사용하기엔 아무래도 무리가있을거같습니다.

    아직 향이 그대로면 인체보단 책이나 편지지 디퓨져 등 방향제 형태로

    사용하신다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오래된향수 디퓨져 등으로 검색해보시면 사용법을 찾으실수 있을거에요

  •  헐;;;30년이면 향도 다 날아가지 않았나요??

     보통 향수 기한은 3년정도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왠만하면 사용하지 않는쪽으로 권장합니다.

     혹시나 피부에 두드러기나  좋지 않은 효과가 나지 않을까요??

     30년이 지난 향수라서 활용방법은 딱히 생각은 나지 않네요 ㅠㅠ

     사용가능하다면 향수병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