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한 자세에서 어지럼증이 심하여 병원가보니 이석증이라는데 왜 발생하나요?

2020. 10. 18. 00:25

년초에 언제부터인가 특정한 자세를 취하면 하늘이 뱅뱅도는 것같은 어지럼증이 생겨서 한동안 고생하였습니다. 휴가내고 몇일간 쉬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아서 병원을 가보니 이석증이 의심된다하여 몇가지 검사후 이석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즉시 특정 자세를 고정하는 물리 치료를 받고 얼마동안 병원을 다닌 후 지금은 괜찬아진 상태인데 이런 증상이 왜 발생하는지는 정확히 모르나 재발가능성이 있다하여 좀 걱정이 됩니다. 이석증의 원인과 예방법을 알수 있을까요?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하나의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이석증이란 반고리관이란 평형을 잡아주는 기관에 발생한 이동성 결석(돌)으로 인하여 유발되는 어지럼증 입니다.
이 결석 (돌)을 제자리에 위치시켜 주도록 해주는게 바로 치료방법인 이석정복술이구요.
한번 발생하면 어질어질한 느낌이 한달까지 지속되다가 좋아지기도 하지만 치료 이후에도 자주 재발하기도 합니다.
아직도 어지럼증이 지속되신다면 이비인후과 내원하셔서 검사 이후에 이석정복술을 받으시는 방법이 최우선입니다.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2020. 10. 1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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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기덕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귀 속에는 센서가 있어서 여기서 가속도나 회전을 감지합니다.

    달팽이관 안에는 물이 차 있고, 그 안에 작은 털들이 있어서

    머리를 움직이면 이 물이 흔들리는 것을 작은 털들이 감지하게 됩니다.

    그런 털 위에 칼슘으로 만들어진 이석이 있는데요.

    외부 충격에 의해 이것이 떨어져서 달팽이관 안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이 물의 흐름을 막아서 정상적으로 머리의 움직임을 파악하게 하는 물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에 어지럼증이 발생합니다.

    눈으로 보는 것과 머리가 감지하는 위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중년 이후 여성의 경우, 이 칼슘으로 된 이석은 칼슘으로 만들어진 뼈와 마찬가지로 노화가 되는데요.

    골다공증과 비슷하게 이 돌도 약해져서 저절로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일부 연구에서는 칼슘 흡수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D의 효과에 대해 조명하기도 했습니다.

    머리에 충격을 줄이고, 최근 유행하는 진동 운동판이나 머슬건 등을 머리 근처에 사용하는 것도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칼슘이나 비타민D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2020. 10. 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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