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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비비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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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양파를 썰때 눈물이 나는건가요?

요리를 할때, 생 양파나 대파를 썰면 눈물이 나잖아요.

왜 양파를 썰때는 눈물이 나는건가요?

다른 매운 음식을 썰때는 눈물이 안나는데, 양파는 눈물이 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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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영준 과학전문가입니다.

      양파조직에 손상을 주게되면 양파에서 프로페틸스르펜산 이라는 물질이 나오게고

      이때문에 눈이나 코가 매워 눈물이나 콧물이 나게 되는것입니다

    • 양파 내부에 최루성 물질이 있습니다.

      이러한 최루성 물질이 눈물을 나게 하는 효소를 활성화 시키게 됩니다.

      효소의 활성화로 프로페틸스르펜산이라는 휘발성 물질이 나오게 됩니다.

      프로페틸스르펜산이 눈에 들어가면 분해되어 화학작용을 일으켜 눈물이 나게 됩니다.

      그리고 마늘에는 알린이라는 물질이 알리나아제라는 효소의 도움을 받아 알리신으로 바뀌게 되는데,

      이 알리신은 자극성이 매우 강한 성분으로 눈에 자극을 주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양파 껍질을 까거나 썰면서 눈물을 흘려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거예요.
      그 톡쏘는 매운맛에 눈물이 절로 흐르기도 하지요.
      그러면 왜 양파껍질을 썰거나 다질 때 눈이 쓰리고 눈물이 나는 걸까요?
      이를 밝혀낸 학자는 핀란드 출생의 노벨상 수상자 ”볼타나번”이라는 사람이래요.
      눈물을 흘리게 하는 최루성 물질이 처음부터 양파에 들어 있는 것은 아니구요, 양파 세포속에는 최루성 물질로 바뀌는 물질(최루성 물질의 전구체)과 그 것을 최루성 물질로 바꾸는 효소가 있답니다.
      이 두 물질은 보통 때는 따로따로 분리되는데, 양파를 썰거나 다지면 세포 안에서 반응해 눈물을 내게 하는 최루성 물질로 바꾸는 효소가 있어요. 바로 이 최루성 물질의 이름은 “프로페닐스르펜산”이라는 건데 휘발성 물질로 눈에 들어가면 분해되어 화학 작용을 일으켜 눈물이 나게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