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치료제가 부작용이 많으면 어떻게 될까요?
노화 치료제도 충분히 임상을 하고 안전성 검증을 하겠죠?
예를 들어 알약 형태든 주사 형태든.
출시후에도 부작용이 많을까 너무 너무 걱정이 됩니다.
걱정 내용은 위고비 비만치료제처럼 부작용으로 인해 복용안한다는
사례가 많아지거 해서 노화치료제도 복용을 안하게 된다던지 혹은
너무 늦어진다던지 이런 걱정이죠. ㅜㅜ
출시할 정도면 어느정도 안전성은 입증된거로 봐도 될까요?
출시후에도 점점 약이 개선 될까요? 그런 사례가 있는지요?
부정적인 답변 말고 긍정적인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언제 나올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전문가들의 의견이 듣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황동건 약사입니다.
의약품들은 신약 허가를 받아 시장에 출시되기 전에 미리 약물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게 됩니다. 유효성과 안전성을 충분히 입증된 약들만 신약 허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허가된 범위 내에서 오용과 남용을 하지 않는다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항암제처럼 부작용이 크지만 불가피하게 사용되는 약이라고 해도 치료의 유익성이 부작용으로 인한 위험보다 더 큰 경우에만 사용되므로 큰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동욱 약사입니다.
노화치료제라는 분류로 나온 약은 현재 없습니다. 텔로미어 길이가 짧아지는걸 막아야 하는데 그런 약은 없거든요.
아무래도 노화도 활성산소의 영향이 크니까 항산화제정도를 복용을 권장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용학 약사입니다.
출시가 되었다는 것 자체가 어느정도 안전성이 확보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항암제나 감염병약들 처럼 긴급하게 도입해야 하는 약물들이 아닌 경우에는 임상시험 과정이.매우 까다롭게 진행이 됩니다.
건강한 사람부터 질환이 있는 사람까지 독성평가와 효능 평가가 이루어진 후 제품으로 출시가 되므로 심각한 부작용이 있다면 아마 폐기되어 우리가 접하지 못할 것입니다.
물론 시험때는 발견되지 못한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에도 전량 회수되어 폐기되기때문에 심각한 부작용을 감수하고 약물을 복용하는 상황은 만들어지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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