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이 아닌 건강한 사람은 인슐린이 당을 조절한다고 하던데, 인슐린이 혈당 조절하는 원리가 궁금합니다.
밥을 먹고 나면 혈당이 오릅니다. 그러면 건강한 사람들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나와서 혈당이 오르지 않게 조절을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인슐린이 어떻게 당을 조절하게 하는지 원리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인슐린은 혈당을 조절하는 중요한 호르몬으로,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분비됩니다. 밥을 먹으면 탄수화물이 소화되어 포도당으로 변하고, 이것이 혈류로 흡수되어 혈당이 상승합니다. 인슐린은 이 혈당을 조절하는 열쇠 역할을 합니다.
인슐린이 분비되면 세포 표면의 인슐린 수용체에 결합합니다. 이는 세포 내에서 신호를 보내 GLUT4(포도당 수송체)를 활성화시켜 포도당을 세포 안으로 흡수하게 합니다. 특히 근육, 간, 지방세포에서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흡수합니다.
인슐린은 간세포에서 포도당을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하도록 유도합니다. 필요할 때 다시 글리코겐을 분해하여 포도당으로 공급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아시는데로 밥을 먹게 되면 밥 속의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분해가 되어 혈액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혈액속의 당성분이 높아져서 혈당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때 췌장이 혈당을 감지하여 인슐린을 분비하게 됩니다. 인슐린은 온몸을 순환하면서 각종 세포에 결합하여 혈액속의 당을 받아들일 수 있게 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해당 세포(기관)에 포도당이 들어오게 되면서 에너지원을 쓰거나 저장하면서 혈액 속의 당성분을 낮추게 됩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