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나이때 사람인데, 고민을 들어주세요
단골인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사장님께서 제게 학생~,학생~ 그러시거든요? 그런데 아무리 봐도 한 20대 후반? 정도 되시는 여성분께 ’학생‘이라는 칭호를 사용하셔서요 그래서 ‘나도 20대 후반이나 중반쯤으로 보이려나’ 하는 고민입니다
별 쓰잘데기 없는 고민을 하고 있네 그냥 할배 눈엔 다 어린 애들이니까 학생 학생 부르는거지 과몰입하고 쓸데없는 피해망상에 사로잡히지 말고 식사나 하세요
질문자님과 그 여성 나이대가 비슷해 보여서 전부 학생이라고 호칭 하는 게 아닙니다. 질문자님은 고등학생 신분이니 당연히 어려보여서 학생이라고 호칭을 하는 것이고 20대 후반 여성은 대학생이거나 옷차림이 젊어 보여 대학생 신분으로 보여서 학생이라고 호칭하는 것입니다. 사람 얼굴은 보는 사람 시선에 따라 나이대가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히 알기는 어렵습니다. 식당 사장님 입장에서는 누구나 손님이니 최대한 예의를 갖춘 호칭을 붙이는 게 맞습니다. 혹시라도 아가씨 라고 호칭을 하는 경우 당사자가 싫어해서 다시는 찾지 않을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사람이 학생칭호를 받는것과 본인과는 1도 관계가 없습니다. 굳이 엮을 필요없구요
그 사람이 어려보이거나 혹은 사장이 나이가 많은 사람이면 다들 애들로 보이니까
학생이라고 칭호하는 것입니다.
본인이 고등학생이면 학생이라고 하겠죠,. 말씀하시는 질의는 이미 오류가 있습니다.
그 사람이 학생으로 불리는데 갑자기 왜 질문자가 역으로 20대로 보이느냐고 질문하는것은
심각한 명제의 오류입니다. 그 사람은 그 사람일뿐입니다.
그냥 본인이 늙어보이면 그렇게 보일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 여자분이 나이대와 다르게 동안으로 보이고 옷차람도 젊게 입어서 그렇게 부른것 같은데요. 요즘에는 젊게 보이는 것이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대학생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아니면 복장이 직장인이 아닌 공시생복장이어서 그렇게 불렀을수도 있죠.
호칭으로 제일 편한게 아가씨, 학생, 선생님입니다.
아줌마, 아저씨 하면 웬지 모르게 듣는이들이 싫어해요.
식당 사장님이 학생이라고 부르는 건 꼭 외모 나이를 보고 판단한 것이라기보다는 고등학생 또래 손님에게 습관적으로 부르는 말일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교복을 입지 않아도 말투나 분위기에서 학생 느낌이 나는 경우 그렇게 부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