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종류는 어떻게 구분할 수 있나요?
제 1금융권과 제 2금융권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각각의 금융사들이 어떤 차이가 있고 장단점은 무엇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금융당국이 결정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은행은 크게 제1금융권과 제2금융권으로 나뉩니다. 제1금융권은 일반 은행을 포함하며, 예금자 보호 및 안정성을 중시합니다. 주로 시중은행, 지방은행, 특수은행(농협, 수협 등)이 이에 해당하며, 정부 감독을 강하게 받습니다. 제2금융권은 은행 외 금융기관으로, 저축은행, 보험사, 대부업체, 증권사 등이 포함됩니다.
제1금융권의 장점은 낮은 금리로 대출을 제공하고 예금 안전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반면, 대출 심사가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제2금융권은 상대적으로 대출이 용이하고 고금리 상품을 제공하지만, 리스크가 높고 금리가 더 비싼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금융사 분류와 운영 기준은 금융당국(예: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정하며, 각 금융기관의 건전성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감독과 규제를 수행합니다. 금융 선택 시 본인의 자금 상황에 맞는 기관을 신중히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재호 경제전문가입니다.
1금융권의 경우 우리가 알고 있는 대표적인 시중은행들이 있습니다. 우리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등이 있겠네요.
한국은행의 규제를 받고 있고, 규제가 심한만큼 안정성 면에서 제2금융권에 비해서 안심할만합니다. 그리고 각 은행들간의 경쟁구도로 서비스 및 다양한 혜택이나 이벤트도 많은 점이 장점입니다. 그리고 안정적인 만큼 대출 시 금리도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대신 단점으로는 대출 심사가 까다롭습니다.
그에 비해 제2금융권은 저축은행, 보험사, 캐피탈사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의 규제를 받고 있으며(금감원)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 합니다. 다만 저축은행의 경우 예금자보호가 되는 만큼 다른 보험사나 캐피탈사에 비해서는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1금융권의 장점이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안정성이 다소 부족할 수 있고, 대출 시 금리도 높은 편입니다.
다만 장점은 대출 심사가 여유로워 신용도가 낮은 고객들이 대출승인이 잘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