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묘도 사람처럼 우울증이 있을수 있는건가요?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성별

암컷

저희집에 두마리의 애묘가 있습니다.종류는 스핑크스 이고요.얼마전 암컷을 수술을 하였는데 수술후에 활동성도 적어지고 사료를 먹는양도 많이 줄어들어서 걱정입니다.병원에가서 진찰을 받었으나 수술의 예후는 좋다고 하시는데 왜 이런건지 모르겠네요.지인의 말로는 우울증일수도 있다하는데 고양이 도 우울증 같은 증상이 있는건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사람이 하는것중 안하는건 딱 하나입니다.

      한국말.

      이외에 모든것은 다 일어날 수 있는것들이죠.

      활동성이 줄어드는것은 호르몬 변화로 인하여 이전에 너무 업되있었던 활동성이 정상수준으로 돌아오는것인지,

      수술과 상관없이 나이가 들어감에 의해 자연히 발생하는 차분함 때문인지에 대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다만 " 사료를 먹는 양도 많이 줄어들"었다는것은 조금 마음에 걸립니다.

      중성화 수술의 최대 부작용이 식욕 증가에 의한 과식과 비만인데 반대로 간다면 질환의 가능성이 있다는것을 의미하니까요.

      의료계의 속담으로 이런 말이 있습니다.

      질환의 초기에는 진단이 어렵고 치료가 쉽지만 질환의 말기에는 진단은 쉽지만 치료가 어렵습니다.

      즉, 지금 특별한 문제가 없어 보이더라도 질환의 매우 초기일 수 있기에

      각종 정밀 검사를 해보거나

      아니면 좀더 기다려 악화시켜서 쉽게 진단을 하거나 하는겁니다.

      이는 보호자분의 선택사항이니 주치의와 상담해 보시고 어떤 방향으로 선택을 하실지 결정하셔야 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