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사람이 하는것중 안하는건 딱 하나입니다.
한국말.
이외에 모든것은 다 일어날 수 있는것들이죠.
활동성이 줄어드는것은 호르몬 변화로 인하여 이전에 너무 업되있었던 활동성이 정상수준으로 돌아오는것인지,
수술과 상관없이 나이가 들어감에 의해 자연히 발생하는 차분함 때문인지에 대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다만 " 사료를 먹는 양도 많이 줄어들"었다는것은 조금 마음에 걸립니다.
중성화 수술의 최대 부작용이 식욕 증가에 의한 과식과 비만인데 반대로 간다면 질환의 가능성이 있다는것을 의미하니까요.
의료계의 속담으로 이런 말이 있습니다.
질환의 초기에는 진단이 어렵고 치료가 쉽지만 질환의 말기에는 진단은 쉽지만 치료가 어렵습니다.
즉, 지금 특별한 문제가 없어 보이더라도 질환의 매우 초기일 수 있기에
각종 정밀 검사를 해보거나
아니면 좀더 기다려 악화시켜서 쉽게 진단을 하거나 하는겁니다.
이는 보호자분의 선택사항이니 주치의와 상담해 보시고 어떤 방향으로 선택을 하실지 결정하셔야 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