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EC에서 가상자산의 현물ETF 승인에 선물상품이 없으면,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은 어떤 뜻이 담겨져 있는 지 알고 싶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가상자산의 현물ETF 승인에 있어서 선물상품이 없으면,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언론보도가 있던 데
여기서 걸림돌은 어떤 뜻이나 내용을 말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말그대로 미국의 경우 금융시장이 매우 유연하고 전면 개방이 되어 있는 시장에서 현물거래만 가능한
코인 ETF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의 경우는 선물 ETF가 출시되어 사람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현물 ETF를
출시했지만 현재 XRP의 경우는 바로 현물 ETF가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이점이 승인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현물 ETF 승인을 위해서 선물이 필수는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거절이 될 것이라는 것은 아니고 트럼프가
주변에 친 코인 인사들을 배치한 만큼 승인 가능성이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증권거래소에서 과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가 처음에는 선물 ETF로 시작한 후 현물 ETF로 승인됐던 점을 고려했을때 다른 가상화폐 역시도 비슷한 절차를 밟아야만 승인될 것 같다는 의미입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선물상품이 없다는 걸림돌이라는 것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선물 상품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데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지 않았을 당시 선물시장과의 연계성 부족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선물은 미래 가격 예측하는 것으로 현물시장과 함께 가격 변동 조절하는 역할로 두 시장의 연계는 꼭 되어야 하는 것이지요.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구체적으로 SEC에서 어떤 의미로 '선물 상품'의 유무를 언급했는지 정확하게 알기 힘듭니다. 다만, 가상자산 중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만 ETF의 기초자산으로 작년에 공식 승인 되어 거래 중입니다.
정황상 SEC가 선물의 기초 자산의 다양성에 대한 언급을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가상자산 중 2개 정도만 기초자산화 되어 있어서 좀 더 많은 가상자산 중 기초 자산이 생겨야 활성화 될 수 있다는 의미로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