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물에대해궁금해서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본의 처리수/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수산물 섭취 안전성이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제가 문어를 먹어도 되는지 고민 중인데, 어떤 수산물 유튜버가 “문어 같은 일부 수산물은 방사성 물질이 고농도로 축적될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는 취지로 말한 것을 들었습니다.

전문가 입장에서 실제로 문어가 다른 수산물보다 방사능 오염 위험이 높은 편인지, 국내에서 유통되는 문어를 섭취할 때 원산지나 검사 결과를 어떻게 보고 판단하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일본산 문어, 국내산 문어, 수입산 문어를 구분해서 조심해야 하는지, 일반 소비자가 문어를 가끔 먹는 정도는 괜찮은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국내에 유통되는 문어는 안심하셔도 됩니다.

    문어와 같은 연체동물의 경우 체내 염류와 수분을 주변 바닷물과 계속 교환하는 생리적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방사성 세슘을 흡수하더라도 대사 과정을 통해 몸 밖으로 빠르게 배출하기 때문에 체내에 고농도로 축적되지 않습니다. 또한 수명이 1~3년으로 비교적 짧은 편이라 유해 물질이 오랫동안 생물 농축될 시간적 여유도 없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후쿠시마를 포함한 인근 8개 현의 모든 수산물 수입을 원천 금지하고 있고, 그 외 일본 지역에서 수입되는 문어는 매건 정밀 방사능 검사를 거치며,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사실상 전체 물량의 반송이라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국내산 문어 역시 해양수산부와 지자체가 매일 방사능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모두 불검출이 되어야 유통이 가능하고 대형마트의 문어도 오염수의 영향이 없는 지역에서의 수입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좀 많이 깐깐한 검역을 거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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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문어가 다른 해산물보다 방사성 물질을 특별히 많이 축적하는 수산물이라고 볼 근거는 충분하지 않고, 국내에서 유통되는 안전관리 기준을 통과한 문어를 가끔 섭취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안전한 편입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가장 많이 관리되는 방사성 물질은 세슘-134, 세슘-137, 스트론튬-90, 삼중수소 등으로, 이들 물질은 해양으로 유입될 수 있지만, 모든 해양생물이 동일한 수준으로 축적하는 것은 아닙니다. .

    문어는 바닷바닥에서 생활하며 갑각류, 조개류 등을 먹지만, 현재까지 문어가 다른 어류나 연체동물보다 방사성 물질을 유독 많이 농축한다는 일관된 과학적 근거는 없으며, 오히려 방사성 물질의 축적은 서식 해역과 오염 정도의 영향을 더 크게 받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국내산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일본산 수산물도 수입 시 방사능 검사를 거쳐 기준을 충족한 경우에만 유통되고, 후쿠시마를 포함한 일본 일부 지역의 수산물은 현재도 수입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다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원산지 표시를 확인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판매처에서 구입하시고, 정부의 방사능 검사 결과가 공개되는 정보를 참고하면 더욱 안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 문어가 다른 수산물보다 특별히 방사능을 고농도로 축적한다고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국내를 후쿠시마 등 일본 8개현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그 외 일본산도 매 수입 시 방사능 검사를 합니다. 원산지 표시와 식약처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유통 중인 국내산, 수입산 문어를 가끔 먹는 정도는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는 낮습니다. 불안하면 원산지 불명 제품을 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