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라는 건 수출도 할 수 없고 오로지 대한민국에서만 팔 수 있는 물건이잖아요, 게다가 김치냉장고는 소수의 가정주부만 사는 물건인데 왜 대기업들이 경제성도 없는 김치냉장고를 만들었을까요? 그러고보면 이제 기업들 김치냉장고 절대 안 만들잖아요.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이 고작 10년 뒤의 미래도 예측 못해서 왜 쓰잘데기 없는 제품들을 만들었을까요
김치냉장고의 경우 국내 내수시장에서만 발생하지 않고 일본이나 중국에 대한 수출실적도 존재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질문자님의 말씀대로 수요의 많은 부분이 국내에 집중되어 판매되고 있기는 하나, 국내중심의 판매가 경제성이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다른 해외 기업들은 김치냉장고라는 제품을 만들 이유가 없기에 국내 대기업의 '김치냉장고'시장은 국내 대기업들간의 경쟁으로만 결정이 되어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시장이라는 말이 되기도 합니다.
게다가 최근은 개별적인 김치냉장고의 판매가 아니라 일반 가정 냉장고에 김치냉장고를 옵션화 시킴으로써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있는 효율성을 함께 구축해둔 상황이라서 대기업들에게는 해당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과점시장에 해당하기 때문에 김치냉장고에 대한 생산판매를 유지하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