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불안정과 암호화폐와는 어떤 연관관계가 있나요?
은행은 안전하기때문에 일반인들이 예금을 하고 대출을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은행이 불안정해지면 암호화폐를 더 믿을 수 있다는 이야기인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이 처음 만들어지게 된 계기는 2008년도 금융위기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2008년도의 금융위기는 미 연준이 지금처럼 금리를 빠르게 인상하게 되면서 발생한 주택담보대출시장의 붕괴였으며 이로 인해서 금융시스템이 붕괴되었습니다.
그렇기에 비트코인은 '금융시스템'에 대한 반감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인식되어 현재 은행들의 파산이 이루어지게 되면 이는 곧 금융시스템의 붕괴로 인식될 수 있어 반대급부로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비트코인의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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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의 시스템위기가 오면 암호화폐의 신뢰성이 더 높아지고 가치가 더욱 높아집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가상화폐가 만들어진 이유는 기존 전통 금융시장을 통제하는 중앙은행이 경기를 부양하는 목적으로 화폐를 무제한에 가깝도록 발행하면서 화폐가치를 하락키는 것을 부당하게 생각하면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은행이 불안해진다는 것은 전통 금융시장이 흔들리는 것으로 해석이 되고, 전통금융에 대한 대항마로 등장한 가상화폐의 존재 가치가 상승상하게 되고, 자산으로서도 인정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전통의 금융기관이 도산함에 따라서
은행 등을 신뢰하지 못하는 등의 움직임이 나오고
이러한 자금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암호화폐가 더 신뢰성이 있다고 보기보다는 은행의 대체재로
자금이 이동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의 시스템이 무너지고 불안정성이 심화될 경우 그 대체제로 가상화폐가 대두되고 이는 가상화폐의 시세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합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 은행과 암호화화폐의 개별 안정성과는 거의 무관합니다. 물론 은행이 암호화화폐에 큰 투자를 했을 경우는 별개이나 그런 사례는 거의 없습니다. 서로 거래 관계가 있어야 연관성을 찾을 수 있으나 직접적인 연관성은 현재 거의 없습니다. 물론 암호화화폐가 증권성을 인정 받고 은행 등 금융기관이 투자 또는 보유를 많이 할 경우 영향을 받을 수 있고 미래 특정 은행은 암호화화폐를 발행할 수도 있는데 긴 시간이 걸릴 듯합니다.
안녕하세요. 곽주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최근 미국이나 유럽발 은행위기가 올 수 있다는 불안함에 뱅크런이 발생했고 대체재로서 비트코인이 부각을 받으며 가격이 상승하였는데요. 다만 주식시장이나 코인시장은 같은 이야기도 호재나 악재로 스스로 스토리를 만들어가기 때문에 앞으로 은행이 불안정해진다고 해서 암호화폐 시장이 반드시 성장한다고 볼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