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감정쓰레기통이라 화가나요.
친한 친구가 저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생각해요.
친구가 회사에서 무슨일이 있을때마다 바로 저한테 전화해서 그 감정 그대로를 전달합니다.
몇 년을 받아줬는데 심해지면 심해졌지 나아지질 않아요.
그 친구는 제 얘기는 듣는 둥 마는 둥하고요. 그래서 지금은 연락와도 안 받아주고 있습니다.
문제는 제가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가고 있어요.
제가 자존감도 떨어지고 다른사람들이 불평불만 하소연을 조금이라도 하면 듣기가 싫습니다. 이제 화가 나요.
이사람들이 날 얼마나 호구로 봤으면 불평불만 하소연을 하나라고 생각이 들고요....
화가 나는 제 감정 뭐가 문제인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 감정 어떻게 하면 이전으로 돌릴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