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가게주인이 어리숙하면 손님과 주객전도 당할까요?
안녕하세요. 나이가 많아도 사회생활은 어릴때 판매직원으로 5년 일했고, 남편과만 함께 일한지 20년동안 사람 상대를 잘 안해봤어요. 그런데도
이번에 옷에대해서 잘 모르지만 여성복집을 차리려고 합니다.
손님들이 옷집 주인이 어리숙하고 잘 모르면 옷이 예뻐도 구입을 안하실까요?
손님들께 무시만 당하고, 이용? 끌려만 다니는건 아닐지 걱정이 많네요.
그런 걱정 할거면 하지 말아야 하지만,
나름 사정이라는게 있으니 욕하진 말아주세요.
가게 오시는 손님이 저와 대화 해보면 미숙한걸 아실테니 그냥 처음이라고 대놓고 말하는게 나을까요?
서로 대화를 하다보면 말이 나오게 되어있잖아요.
말 나오면
옷장사가 처음이라 서요. 라고 하는게 나을지..
어떤분이 말하길 어리숙하게 첫장사인걸 손님들이 알면 주객전도 된다고 왜 말을 하냐고 해서요.
근데 저 하는걸 보면 어차피 말 안해도 다 알것같아서요.
요즘 장사에 관해서 이것저것 공부를 하긴 하는데.. 쉽지 않네요.
개업을 앞두고 별 생각이 다 들어서 잠 못이루는 나날들이라 두서없이
큰맘 먹고 여쭤봅니다.
답변 주시는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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