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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게웃는타킨108
수줍게웃는타킨108

아이가 갑자기 장난감을 잘 안 가지고 놀아요.

아기가 갑자기 좋아하던 장난감을 잘 안 만지고, 자꾸 저한테만 붙어있어요. 예전엔 혼자서도 잘 놀았는데, 요즘은 제가 옆에 있지 않으면 계속 울고 불편해해요. 혹시 이 시기 지나면 다시 좋아할까요? 아니면 이건 뭔가 심리적인 문제일까요? 무슨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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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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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황정순 보육교사입니다.

    아이의 변화된 행동은 부모로서 당연히 걱정이 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좋아하던 장난감을 잘 안 가지고 놀고, 부모에게만 의존하는 모습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는 일반적으로 아이가 발달하면서 겪을 수 있는 변화의 시기일 수 있으며, 반드시 심리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가 갑자기 부모에게만 의존하고 혼자 놀지 않으려는 것은 분리불안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 시기는 약 8~18개월 사이에 발생할 수 있으며, 아이가 부모와의 분리가 불안하고 두려운 시기입니다. 이전에는 혼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던 아이가 이제는 부모와 떨어지는 것에 대한 불안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기에는 부모가 잠깐 자리를 비워도 울고 불안해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변화된 행동은 대부분 발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분리불안이나 발달적 변화, 환경적 요인 등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는 점차 다시 혼자 놀거나 장난감에 대한 흥미를 되찾을 것입니다. 다만, 만약 아이의 불안이 지나치게 심하거나 장기적으로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장난감을 잘 안 가지고 논다면 이러한 점을 생각해보시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혼자서도 장난감을 잘 가지고 놀았는데

    지금은 부모님 곁에서 떨어지는 것을 불안해 하는 이유는

    아마도 부모님과 떨어지면서 안 좋은 트라우마가 남아서 입니다.

    아이가 혼자 놀이를 하는 도중 아이 혼자 두고 잠시 부엌일을 보러 가거나, 화장실에 잠시 다녀왔다면

    아이는 혼자 남겨진 그 순간이 무서움과 공포로 휩싸여 불안함을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아이에게 엄마 화장실에 빨리 다녀올게, 엄마 잠시 부엌에 다녀올게 라고 아이에게 말을 전달한 후, 볼 일을 보고 빨리 올 것임을 아이에게 인지를 시켜주고, 일을 보고 난 후에는 아이에게 다가가서 엄마 일 빨리 끝내고 우리 00에게 왔지 그러니깐, 엄마가 잠시 일을 보러가도 불안해 하지 않아도 돼 라고 부드럽게 말을 전달해 주면서 아이를 안아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의 심리적 원인은 불안함 이기 때문에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면서 아이의 심리적.정신적 부분을 치유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몇 살 이줄 모르겠으나 아이가 분리 불안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너무 많은 걸 엄마가 해주다 보면 엄마가 없으면 너무 불편하고 불안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엄마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찾게 됩니다

    엄마가 아닌 아빠가 아이의 불편 함을 해소 해주거나 육아에 참여 하여 엄마가 없어도 불안하거나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유치원 교사입니다.

    아이의 연령이 어떻게 될까요

    혹시 최근에 아이 주변 환경에 큰 변화가 있었는지 점검을 해야 합니다

    부모와 떨어져 지냈거나 몸이 아프지 않았는지 점검해 보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증상은 일시적일 수도 있고, 아니면 계속 지속이 될 수도 있어요. 현재로서는 무엇 하나로 단정을 지어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아이를 계속 관찰하면서 무언가 정서적으로 고민이나 문제 등이 있는지 살펴보고 필요하다면 심리검사 등을 통해 아이의 정서적인 부분을 살펴봐 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갑자기 장난감을 잘 안가지고 논다면 흥미가 떨어졌을수도있습니다 그러니 다른 놀이로 전환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고민지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갑자기 혼자 놀지 못하고 엄마에게만 의존하려는 모습은 정상적인 발달 과정의 일부일 가능성이 높아요

    특히 아이가 애착형성의 중요한단계를 거치고 있다면 이러한 행동은 자연스럽습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보호자와 정서적 유대감을 통해서 안정감을 느끼고 이를 통해서 세상에 대한신뢰를 쌓거든요

    아이가 좋아하던 장난감을 멀리하는 이유는 흥미가 변했거나 새로운 경험이나 발달단계에 따른 관심의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환경,변화,성장통증,피로,또는 감정적인 불안도 영향이 있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이 상황이 지나면 아이는 다시 혼자 놀거나 장난감에 흥미가 생길 겁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불안해하거나 이전과는 다른 극심한 변화가 있다면 심리적 스트레스나 주변환경의 변화와 같은 요이들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